3.1운동은 한국의 자주독립에 대한 뜨거운 의지
▲OC교협과 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가 3.1절 기념 평화통일 조찬기도회를 열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OC교회협의회(회장 면경엽 목사)와 민주평화통일OC 샌디에고협의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2일(주일) 오후4시 나침반교회에서 공동주관으로 2014년 제95주년 3.1절 기념 평화통일 소망기도회를 개최했다.
송규식 목사(OC교협 부회장)가 사회를 진행하면서 먼저 국민의례순서에 따라 정하윤 양의 선창으로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부르고, 김기동 목사(OC교협부회장)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용덕 목사(OC교협 이사장)가 설교 했다.
박 목사는 이용례 권사의 찬양에 이어 등단하여 시편 60편 4절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가 들어야 할 깃발’이란 제목으로 설교 했다.
박 목사는 “95년 전에 이러났던 3.1운동은 우리 한국 민족이 일제로부터 자주 독립을 하고자 하는 민족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운동이었다. 전 세계 나라에 흩어져 살고 있던 우리 선조들이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정신과 통일에 대한 꿈을 꾸게 하였고 통일을 실현하는 꿈을 꾸게 하였는데 이제 우리들은 숭고한 3.1정신의 깃발을 높이 들고 남북통일에 꿈을 실현하는데 기도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 했다.
이어서 진행 된 평화통일 기도회 순서에서 이우호 목사(OC 교협 부회장):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 과 독도 수호’, 김영찬 목사(OC 목사회 회장): ‘북한 이탈 주민들의 안전과 북한 인권 개선’, 허귀암 목사(중부교협 회장)는 ‘미국과 한국의 도덕적 회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대표로 기도 했다.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화상으로 보고, 한광성 회장(OC 평통)의 인사말과 민경엽 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3.1절 노래와 통일의 노래를 함께 부른 후에 최승구 목사(OC 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를 끝으로 3.1절 기념 평화통일 소망 기도회 행사 순서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 행사는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나침반교회와 라스베가스에 있는 안디옥교회에서 동시에 진행 되었고 화상을 보면서 행사가 동시에 진행 된 색 다르면서도 의미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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