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시애틀의 ‘재기를 위한 컨퍼런스’서 주장
“개인 갱신, 교회 갱신, 선교 갱신, 구조 갱신, 문화 갱신이 국가의 갱신 가져온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를 비롯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새들백교회의 담임 릭 워렌 목사가 지난 11월 6일 시애틀의 마스 힐 다운타운 교회에서 열린 “재기를 위한 컨퍼런스”에서 “미국에서 영적 갱신운동이 일어나려면 5가지 갱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회사를 연구해보면 영적 각성, 종교개혁, 부흥운동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개인적인 영적 갱신이 일어났다”며, “미국의 영적 갱신이 일어나려면 제일 먼저 믿는 자들의 갱신운동이 펼쳐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적 갱신이 일어나면 그 다음에는 교회 안에서 갱신운동이 일어난다. 그러면 교회가 뜨거워진다. 교회에서 갱신운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지표는 바로 찬양이다. 또 다른 지표는 사람들이 예배 후에도 교회 주변에서 머물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교회에 갔는데 아무도 찬양하지 않고, 예배가 끝나면 사람들이 곧 바로 사라진다면 여러분의 교회에서는 갱신운동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런 교회는 군중은 있지만 하나님의 몸인 성전은 아닌 것이다. 역사적으로 지난 몇 백 년 동안 미국에는 개인과 교회의 갱신운동이 일어났었다. 여러분들은 ‘믿지 않는 자들을 전도해왔고 그들은 죄를 고백하고 의롭다 함을 얻었으며 교회는 성장해왔다’고 말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지난 세월 동안 개인과 교회는 또 다른 갱신 운동을 일으키지 못했으므로 교회는 진정으로 성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워렌 목사는 세 번째로 필요한 것은 바로 ‘선교적 갱신’ 또는 ‘목적 지향적 갱신’이라고 말하고, “선교적 혹은 목적 지향적 갱신이 일어날 때 비로소 교회는 성장하고, 네 번째 갱신인 사회구조를 변혁시킬 수 있는 구조적 갱신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구조적 갱신이 문화적인 갱신을 가져오고, 이것이 바로 나라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주장했다.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미국의 갱신을 위한 다섯 가지를 주장했다. [사진 출처: Enumclaw News Source]
Copyright ⓒ Churchwebsit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