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 가장 많아, 그 뒤는 캘리포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순
미국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교회들의 1위는 바로 하나님의 성회의 교회들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기독교 잡지 라이프웨이는 최근 미국의 가장 큰 교회와 가장 급성장 교회 탑 100위를 선정, 발표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교회들이 하나님의 성회 교회들이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성회에 속한 교회 중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교회들은 네브래스카의 링컨에 있는 그리스도의 플레이스(Christ’s Place, 19위), 텍사스의 후리스코에 있는 호프 휄로우십(Hope Fellowship, 21위), 뉴욕주 스탠튼 아일랜드에 있는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센터(International Christian Center, 44위), 워싱턴디시의 실버데일에 있는 뉴라이프교회(Newlife, 53위), 버지니아의 콜로니얼 하이츠에 있는 데스티네이션 교회(Destination Church, 57위), 노스캐롤라이나 힉코리에 있는 학코리제일교회(Hickory First, 60위), 캘리포니아 코로나의 사우스힐스교회(South Hills Church, 62위), 일리노이주 록포드에 있는 록포드제일교회(Rockford, First, 64위), 오하이오의 훼어뷰 팍에 있는 저니커뮤니티교회(Journey Community Church, 69위)순이다.
44위를 차지한 뉴욕주 스탠튼 아일랜드의 인터내셔널 크리스천센터의 로널드 스큅 담임 목사는 지난해 동부지역을 강타한 폭풍우 샌디가 교회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대답했다.
그는 “하나님은 이 비극을 통해서 우리 스탠튼 아일랜드에 복을 내리셨다. 우리는 사람들이 교회로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우리는 커뮤니티에 다가가기 위해서 자료들을 조사하고 투자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57위를 차지한 버지니아의 데스티네이션교회는 지난 2011년에 창립, 젊은이들을 위한 교회라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급성장하고 있다.
소위 바이블밸트라 불리는 텍사스는 급성장하는 교회 100위 안에 드는 교회가 19개나 들어 있어, 이 지역이 여전히 기독교 강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캘리포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가 각각 7개, 버지니아주가 6개 교회로 그 뒤를 이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에드 스텟쪄 회장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하는 동안 그의 팀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교회들마다 공통적으로 특성 한 가지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희생(sacrifice)이었다”고 한다.
그는 보고서에서 “성장하는 교회들은 자가증식을 위해서 대단한 헌신을 보여주었다. 자가증식을 위한 이러한 헌신은 종종 희생을 필요로 한다. 성장하는 교회들에는 반드시 성도들의 희생이 내재돼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의 성회의 교회들 중 네 교회가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100위 안에 들었다.
애리조나 피닉스의 피닉스제일하나님의성회(Phoenix First Assembly, 10위), 캘리포니아 모데스토의 더 하우스 모데스토(The House Modesto, 40위), 미주리의 오짜르크의 제임스 리버하나님의성회(James River Assembly, 60위), 플로리다 포트 메이어스의 제일하나님의성회(First Assembly of God, 70위)이다.
역시 텍사스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회 100위 안에 드는 교회가 17개나 있었다. 그 뒤는 캘리포니아가 16개 교회, 플로리다가 9개로, 조지아주 7개 순이다.
하나님의 성회 교단의 조오지 O. 우드 목사는 “가장 급성장하는 교회 100위 안에 하나님의 성회 교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의 성회 교회들은 특히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의 커뮤니티를 희생으로 섬김으로써 자기 증식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100위 안에 들었든지 그렇지 못했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성회의 교회들이 굳건히 자라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하나님의 성회 교단의 조오지 O. 우드 목사 [사진 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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