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6월 18일 오후 5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진유철 목사) 사무실에서 남가주교계지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현 세대를 위한 금식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진유철 목사는 "현재 미국의 헌법이며 남녀의 전통결혼만 인정하는 DOMA (Defense fo Marriage Act-전통결혼)와 캘리포니아 Prop. 8이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다"며, "오는 6월말 미국의 최상 판결기관인 연방 대법원이 DOMA를 계속 법으로 존중할 것인지, 위헌으로 페지할 것인지 그리고 지난 2008년도 캘리포니아 52.4%가 넘는 시민들이 투표하여 통과시킨 "전통결혼지지" 주정부 법안을 지켜줄 것인지 아니면 무효화시킬 것인지 최종판결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OC교협 민경엽 목사는 "금식기도는 최후의 방법이 아닌 최선의 방법"이라며,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연합하여 금식기도 하고 그리스도인이 기독교 가치관을 가지고 빛과 소금의 역활을 잘 감당해 나가자"고 했다. 성시화 운동본부 공동회장인 박성규 목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지도자의 방향설정이 중요한 때라며, 교회마다 연합하여 지금은 옷을 찢고 금식기도 할 때"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남가주교계연합으로 시작되는 이번 금식기도 운동은 단순한 기도가 아닌 금식기도로 주님께 기적을 구하며 나아가는 절박한 기도운동임을 강조하며, 남가주 성도 여러분들의 주저없는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