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크리스천투데이
2010년부터 캄보디아 선교를 시작한 김종식·권찬식 선교사 부부는 ‘뽕나무’로 2백만 대학살 죽음의 땅 캄보디아에 희망을 일구고 있다. 김종식 선교사(58)는 ‘지속 가능한 자립선교’를 기도하던 중 성경에서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자로서(암 7:14)’ 라는 말씀을 읽고 도전을 받았다.
“캄보디아는 이사야 62장 4절 말씀처럼 ‘버림받은 자, 황무지’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같은 기후의 인접국인 태국에서는 다모작에 실크 산업이 흥왕하고 있어요. 캄보디아는 크메르루주 폴포트 정권 때 기술자들이 학살되면서 궤멸된 거죠. 캄보디아는 전국 24개주 1만3800개의 마을에 1만7000곳의 사원(파고다)이 있고, 머리 일곱달린 뱀같은 우상숭배가 극심합니다. 게다가 국민의 36%가 최극빈층이예요. 예수님도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후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잖아요? 이들에게 효과적인 복음의 접촉점이 필요한데, 바로 뽕나무와 같은 자립할 수 있는 일터개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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