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독일보
교회 강단 위해 섬기는 프리셉트 성경연구원
설교에 대한 스트레스는 당사자가 아니면 절대 이해 못할 영역인 동시에, 그 고충을 주변에 쉽사리 털어놓을 수도 없는 은밀한 영역이다. 이러한 고충을 겪는 한국교회 목사들을 위한 서적과 프로그램 및 세미나 등도 무수히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여전히 설교에 쓰일 만한 자료를 모으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둔 프리셉트 성경연구원(원장 김경섭 목사)은 목회자들에게 설교를 즐겁고 역동적으로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이 기관에서는 설교 준비법과 작성법을 제시한다.
설교를 관통하는 ‘원포인트 중심단어’
포인트 메시지는 One Point(원포인트) 중심단어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김경섭 목사는 평생을 설교한 설교자들이 사역을 마무리할 시점이 될 때, 그의 설교 전체와 목회 사역을 관통하는 두드러진 강조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예컨대 옥한흠 목사는 ‘제자훈련’, 이중표 목사는 ‘별세신앙’, 홍정길 목사는 ‘나눔의 삶’, 김삼환 목사는 ‘새벽기도’, 김찬종 목사는 ‘총력 전도’, 조용기 목사는 ‘삼중축복’과 ‘오중복음’ 등이 원포인트 중심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