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LA경찰국 올림픽경찰서와 올림픽경찰서후원회는 지역 커뮤니티와의 공조 차원에서 올림픽경찰서 내에 미니 도서관을 개관하고 오프닝 행사를 하고 있다.
LA경찰국(LAPD)이 커뮤니티를 위해 올림픽경찰서후원회의 지원으로 마련한 올림픽경찰서 어린이·청소년 전용 무료 도서관이 25일 개관했다. 올림픽 도서관은 LA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와 11가에 위치하고 있다.
기부받은 천 여권의 책으로 꾸며진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 로비에 자리 잡았다.
열람은 주 7일 하루 24시간 책을 읽을 수 있고, 원하는 책이 있다면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티나 니에토 올림픽경찰서 캡틴은 "올림픽 경찰서 미니 도서관의 운영과 관리는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에서 맡게 된다"며, "후원회 측은 도서관의 적극적인 활용과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아동 도서 후원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경찰서 후원회장 브래드 리는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LAPD 올림픽경찰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티나 니에토 올림픽경찰서 서장이 미니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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