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발 맞고 성경 덕에 살아난 억세게 운 좋은 사람
▲총 2발을 맞고도 성경 덕에 죽지않은 리키 와고너(TODAY News 동영상 갈무리)
총 2발을 맞고도 죽지않은 사람이 있어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하이오주 데이튼시 40대 남성으로 가슴에 총 2발을 맞고도 셔츠 주머니 안에 있던 성경 덕에 죽지않은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
25일 CBS뉴스에 따르면, 버스 운전사로 일하는 49살의 리키 와고너는 전날인 24일 오전 5시20분 자신이 운전하는 버스를 점검하기 위해 길가에 세워둔 버스 옆에 서 있다가 10대로 보이는 흑인 남성 3명으로부터 가슴에 2발, 다리에 1발씩 총을 맞았다.
그러나 와고너는 쓰러지는 대신 총격범들과 격투를 벌이며, 그중 한명에게 볼펜으로 상처를 입혔고 범인들은 총을 맞고도 괴력을 발휘하는 그에게 놀라 도망갔다.
그런데 알고보니 와고너 셔츠 주머니에 있던 포켓용 성경이 총알을 막아냈던 것이다. 와고너의 친구들은 "그가 평소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선행을 베풀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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