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목사회 월례모임
푸른초장목사회(회장 조해환 목사)는 지난 26일(화) 오전 11시 교회웹사이트닷넷(대표 방다니엘) 프레스룸에서 11월 월례모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김철수 목사(은혜승리교회 담임)의 사회로 요한복음 21장 15-17절 말씀을 봉독한 후, 송금관 목사(교회웹사이트닷넷 편집국장)가 '내 교회를 버려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금관 목사는 "오늘날 많은 교회의 모습이 내가 최고고, 내 교회가 제일이다 하며, 내 것을 고수하고, 믿지 않는 자들과 담을 쌓고 있는 바벨탑의 모습이다"며, "교회 건물과 성도들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내 것이라는 개념을 버리며, 높이 쌓아 놓은 아성인 바벨탑을 헐고, 하나님의 것이라는 개념이 설 때 성도들을 존귀하게 여기며, 목회자가 겸손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이러한 대안으로 "기독교의 공동체를 만들어 작은 교회나 큰 교회가 모두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내 교회, 우리 목사'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지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사업을 이루어 나갈 것"을 제시했다.
이소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2부 순서로 조해환 목사가 '십계명에 대한 고찰'이란 제목으로 '자유적 측면'과 '사랑의 측면'에서 특강을 했다.
다음 12월 달 모임은 오는 14일(토) 오후 6시 청농교회(담임 김용복 목사)에서 송년모임으로 가질 예정이다.
▶푸른초장목사회 회장 조해환 목사가 지난 26일 교회웹사이트닷넷 프레스룸에서 '십계명에 대한 고찰'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화 기자 info@mij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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