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권사 찬양 간증의 밤
▲윤복희 권사가 지난 4일 동양선교교회에서 찬양과 간증으로 은혜를 끼치고 있다.
"열 살 이전에 부모님을 잃고 방황하고 있을 때 주님이 다가와 내손을 잡아주시고 용기와 소망을 주셨다. 성령을 받고 처음 부른 노래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였다"
윤복희 권사 간증 집회가 지난 4일 오후5시 동양선교교회(담임 박형은 목사)에서 열렸다.
지난 날 어렵고 힘들었던 삶의 고비고비를 노래와 율동과 연기로 진솔하게 보여준 윤복희 권사는 참석한 성도들의 가슴을 눈물로 적셨다.
윤 권사는 간증을 통해 "다섯 살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내가 너의 눈물을 닦아주고 너의 지팡이가 되어 주겠다고 말씀을 하셨다. 나는 나의 삶을 통해 주님이 살아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권사는 "오빠와 함께 많은 돈을 벌었을 때 나는 무척 교만한 사람으로 전락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공연장을 찾아가다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새로운 신앙의 길을 찾기도 했다"고 말하고, "이때 성령을 받고 하나님의 영이 내게 임하는 것을 똑똑히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 곡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우리 국악 스타일로 불러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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