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찬 문인협회 신년하례식
미주크리스찬 문인협회 회원들이 18일 작가의 집에서 신년하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크리스찬 문인협회(회장 정지윤 목사)는 지난 18일 작가의 집에서 2014년 신년하례식을 겸한 1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정지윤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식은 송금관 목사(미주타임즈 편집국장)의 기도와 최학량 목사(남가주교협 증경회장)의 설교, 박웅기 목사(사우스베이 부모님선교회 회장)의 축도로 이어졌다.
정지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마가 달리는 2014년 한 해는 각 가정과 일터 위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말과 같이 뒤돌아보지 말고 힘차게 달려하는 미주크리스찬 문인협회가 되자"고 말했다.
최학량 목사는 '기념의 돌(수 4:1-5)' 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의 광야생활을 끝마치고 요단 강가에 도착해서 여호와의 궤를 앞세워 강을 건너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믿음으로 진군했다. 이어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수대로 열두 돌을 취해 세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념했던 것처럼 우리 각자각자가 하나님의 기념의 돌의 역할을 감당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람들임을 증거하자"고 전했다.
2부 순서에서는 최선호 목사(시인, 평론가)가 '삶의 놀라움'이란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이순화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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