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들의 소형 교회 인수, 교단 축소, 예배 스타일의 통합 등
2014년 미국교회는 초대형교회들의 작은 교회의 인수, 교단 축소 등의 추세들이 나타날 것이다. 그 외에도 비신자들에 대한 전도율 감소, 통합 예배 스타일 지향 등도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라이프웨이의 토마스 레이너는 2014년 미국교회에 대한 7가지 예측에 대해서 밝히면서, “예측한다는 것은 만약 그것이 과학적인 것이라면 하나의 기술과 같은 것이다. 만약 예언자가 정직한 자라면, 그 또는 그녀는 그들이 예측한 것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나는 예측이 상상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예측이 허무맹랑한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반대로 몇몇 예측은 합리적으로 설명이 되는 판단들이다. 이 7개의 예측들은 데이터 기반 연구 자료, 특별히 라이프웨이 리서치, 이미 진행되고 있고 탄력을 받고 있는 추세들, 수백명의 교회 지도자들과의 대화, 지난 25년 동안 미국 교회들을 컨설팅하고 조사연구한 내 자신의 경험 등을 통해서 나온 것들이다.
올해 나는 각 가지 예측에 대해서 한 가지 새로운 특성 즉 신뢰 지수라는 요소를 추가했다. 예를 들어 내가 만일 한 가지 예측이 현실에서 사실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100퍼센트 확신한다면, 그것은 내가 그것에 관해서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예측들 중에 어느 것도 100퍼센트 확신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70퍼센트 이하는 아니었다. 이는 이러한 각각의 추세들에 대해 내가 상당히 높은 정도의 확실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 7개 예측의 순서는 무작위이다. 저자에 따르면 이 7가지 예측은 어떤 특정 우선순위 때문에 순위가 매겨진 것이 아니다. 그는 실제로 14가지 추세를 하고 있는데 나머지 7개 예측은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그가 발표한 7가지 예측은 다음과 같다.
1. 초대형 교회의 소형교회 인수 증가
교인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형 교회들이 소형 교회들은 더욱 더 많이 인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교회들이 대형교회로 넘어가는 가장 큰 요인중 하나는 인건비이다. 수많은 작은 교회들은 더 이상 목사의 사례비나 수당, 특히 의료 혜택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신뢰 지수 75%).
2. 교단 규모의 축소
교회들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교단들도 축소될 예정이다. 많은 교회들이 경제적인 압박 속에서 교단 탈퇴도 늘어날 것이다. 교단들의 규모 축소는 2014년에는 더욱더 늘어나게 될 것이다(신뢰 지수 90%).
3. 회심자들로 인한 성장은 감소
미국 대형 교회들은 다른 교회들에서 나온 교인들의 수평 이동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도 프로그램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비신자가 기독교인들이 되는 비율도 점점 감소되고 있다. 프로그램 전도 방법들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과잉반응으로 발전, 개인적, 그리고 교회에서의 전도에 대한 강조가 점점 더 축소되고 있다(신뢰 지수 75%).
4. 더 많은 초대형 교회가 나온다.
데이터들을 보면 초대형 교회(평균 예배 출석인원 2,000명 이상)들이 1년 전보다 더 많이 생겨났음은 분명하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없다. 유일한 불확실성은 대형 교회의 성장의 속도가 계속 상승할 지에 대한 여부이다(신뢰 지수 85 %).
5. 통합 예배 스타일을 지향하는 교회들이 엄청난 숫자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눈에 띄는 경향은 교회들은 세대마다 다른 예배 스타일을 제공해왔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두 개의 예배 스타일로, 비록 각각의 정의가 애매하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예배와 컨템포러리 예배이다. 2014년에는 예전 추세에 대한 반전으로, 많은 교회들이 하나의 공통 예배 스타일로 나아가기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신뢰 지수 70%).
6. 교인들의 대한 기대치 증가
수십년 동안 미국 교회들은 대체로 교인들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다. 어떤 사람은 여러 교회에 등록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수년 동안 예배조차 나가지도 않았다. 2014년에는 보다 많은 교회들이 교인들에 대한 높은 기대치, 헌신을 원하는 추세가 점진적인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뢰 지수 70%).
7. 제한적인 정부정책으로 교회 건축 점점 더 어려워져
교회 건물을 증축하고, 새로 건축하고, 토지를 취득하려고 할 때 정부 당국으로 인해서 점점 더 많은 좌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교회 건설로 인한 주변 도로의 트래픽과 혼잡에 대한 염려, 그리고 세금 면제 관인 비영리재단의 설립으로 인해서 재산세가 줄어들게 될 것에 대한 염려 등의 이유로 정부당국은 교회의 건축에 점점 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몇 가지 사례에서도 보였듯이 정부당국과 비신자들의 기독교인들과 교회들에 대한 적개심과 편견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다(신뢰 지수 80 percent).
2014년도에도 소형교회 인수 증가, 메가쳐치들의 성장, 교단 축소 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hoto: Solid Rock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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