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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만남: 6.25를 기억하며"
성경 구절: 시편 118편, 사도행전 10장
그레이스 오
World Mission College of The Greater Washington (버지니아 워싱턴)

하나님과 만나본 적이 있나요? 시편 118편을 읽으면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영원한 사랑에 감사의 뜻을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자비하심에 감사를
올립니다. 하나님께서 유일한 구원하신이심을 선포합니다. 또한 고통받는 일로
어려움을 경험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망에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을 알기 때문에
항상 감사를 드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과 만난
사람들인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에을 보면,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방인 고넬료와 그의 가족과 복음을
나누도록 하라고 비젼을 통해서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유대인 베드로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와 다른 모습이나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는 것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지만, 우리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차도 복음을 전하는 것을 어렵게 느낍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넬료를 만났습니다. 베드로는 모든 나라의
의로운 사람들을 사랑하신다는 말씀으로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 사역, 죽음, 부활에 대해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예수님을 성령으로 기름친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도행전 10:34-43) 베드로가 설교하는 가운데, 고넬료와 그의 가족,
친구들은 거룩한 성령과의 만남을 경험했습니다. 그 결과로 고넬료와 그의 가족,
친구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거룩한 만남은 베드로와 고넬료를
원수로부터 형제로 변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임재는 고넬료의 가족과 친구들을
하나님의 나라, 생명의 나라, 예수의 왕국으로 옮겨놓았습니다. (사도행전 10:44-48)

역사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소명을 듣고, 성령으로 인도하심
따라, 자기의 삶의 처소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여행하여 낯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일제 식민지하에 시련을 겪기 시작하는 20세기 초부터 많은 미국 선교사들이 한국으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한국 전쟁 중에는 미국 병사들이 한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미국 교회에서 제공한 자원으로 한국인들은 교회, 고아원, 학교, 병원 등을
건설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미국 기독교인들의 희생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1980년 이후로 한국은 교육을 받고 번영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많은 교회가 세워졌고, 세계로 선교사를 보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들은 미국 교회와 선교사들로부터 배웠습니다.

사도행전 10장은 우리가 깨달는 진리는, 우리가 모든 삶의 영역에서 모든 종류의
사람들과 거룩한 만남을 갖도록 해야 하는 포탈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우리가 항상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며,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는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을
사모해야합니다.

고통의 역사적 사건인, 일제식민지, 한국전쟁, 극빈한 가난을 겪은 한민족을, 하나님의
전능하신 오른 팔을 들어,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을 통하여, 대한 민국을 건저내신 사건을
기억하며, 우리에게 주워진 풍족한 삶이 은혜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6월 25일
한국의 전쟁의 기념일과 8월 15일 식민지의 해방의 날의 사이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는 기간을 가져 보시길 격려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용적인 복음의 본질을 이해 하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예수 사랑을
나누기를 축복합니다.


Love of God 1.jpg

 “Holy Encounters by God: A Reflection on June 25” 
 Scriptures: Psalm 118, Acts 10
 Rev. Dr. Grace Howard, Professor, 
World Mission College of The Greater Washington, VA
 
Have you ever encountered God?  In Psalm 118, gratitude is expressed for the love that we have received from God.   We are thankful for God’s mercy, and compassion.  We are thankful for God’s protection and salvation.  We are even thankful when God chastises us severely because we know that God will not give us over to death.  So, in a very real sense we have encountered God. 

In Acts 10, Peter was told by God to share the gospel with Cornelius and his gentile family.   This had to be very difficult for him.  It is also difficult for us to share the gospel with people who look or act differently from us.  We want to share Jesus’ love with everyone. However, it is not easy to share the Good News with our own families, friends, and neighbors.  

Cornelius and Peter met each other without knowing what was going to happen. But Peter knew what he was supposed to say.  Peter started with God’s acceptance of all nations. His preaching to Cornelius summarized Jesus' life, ministry, death, and resurrection.  He empathized the anointing of Jesus with the Holy Spirit. (Acts 10: 34-43) Peter’s sermon led Cornelius and his family and friends into a holy encounter with the Holy Spirit.  As a result, Cornelius and his family and friends wer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This holy encounter transformed Peter and Cornelius from enemies to brothers in Jesus Christ.  And Cornelius’ family and friends became part of the family of God. (Acts 10:44-48) 

Historically, when faithful Christians heard God’s calling and wer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they traveled to the farthest places from their homes and preached the Good News to strangers.  Some even gave their lives for the faith.                                                         
June 25 marks the beginning of the Korea War in 1950.  During Korean war, American soldiers came to Korea to lay down their lives for Korean freedom. From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God sent American missionaries to Korea, mainly Presbyterian, to share the Good News. As a result of American Christians’ sacrifices, many Koreans became Christians. With the resources provided by American churches, they built churches, orphanages, schools, and hospitals. They talked about Jesus.   

Since 1980, Korea has become an educated and prosperous country.  Many churches were built. They focused on sending missionaries all over the world. They learned from American churches and missionaries.  

Acts 10 shows us the inclusive nature of the Gospel.  We are to embrace holy encounters with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  To do this we need the empowerment of the Holy Spirit.   Our encounters with God and with others should be marked by gratitude, praise, and a willingness to extend God’s love to everyone we met. Let us be thankful for God’s love in our lives and for the transformative power of the Holy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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