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도보다는 이웃봉사와 섬김 필요
오는 5월 17-18일, 미연합감리교회에서는 제5차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주말운동’을 펼친다.
미국과 전세계의 미연합감리교인들은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이 크고 작은 특별한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될 것이다. 개체교회들은 여러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공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봉사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주말”에 수백의 연합감리교회와 수천의 교회, 그리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은 공원, 노숙자 쉼터, 무료 식료품 배급소, 학교, 보건소 등에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설 것이다.
전 세계적 규모의 이 봉사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0년부터 미국과 아프리카, 필리핀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14,0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이루어냈다.
많은 교회들은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주말운동’을 통해 자신들의 지역사회와 교회에 맞는 지속적인 프로젝트들을 개발해 나아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텍사스주의 알렌제일연합감리교회는 이번 해에도 교회 주변 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번 2틀 동안의 주말운동을 위해서 72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교회에서 선교부를 맡고 있는 데이빗 뷘쉬(David Wuensch)는 “지난해를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주말운동 추진위원회’와 함께 일하면서, 놀라운 기여를 한 여러 훌륭한 사람들과의 강한 결속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2014년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주말운동을 위한 우리의 목표는 각각의 프로젝트를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총무인 레리 홀론(Larry Hollon) 목사는 “지난 5년에 걸쳐 수십만의 연합감리교인들은 지역사회나 세계 곳곳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주말운동’은 손을 모아 봉사에 나서는 행사이다”라고 소개했다.
5년 전 연합감리교회 목회자이며 작가인 마이크 슬로터(Mike Slaughter) 목사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사람들을 교회에 오게 하려는 생각은 이제 그만하고, 이미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나누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자료: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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