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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리서치, “전도에 가장 열심은 밀레니엄 세대”

 

과거에는 전도지, 거리 전도, 확성기를 든 거리 설교자… 이런 모든 것들이 복음전도 방법이었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어디서 복음 전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나? 복음전도하는 행위가 사라지고 있는가, 아니면 오늘날에는 복음 전도방법의 유형이 달라진 것인가? 문화에 접목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예전의 복음 전도방법을 내버린 것인가?


바나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해서 본어게인 크리스천의 73%는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를 세분화해보면 본어게인 크리스천들 중 복음주의자는 100%, 침례회, 성공회, 루터교회, 미국장로교회, 미연합감리교회, 그리스도 연합교회 등 주요 교단 54%, 비 주류교단 72%, 가톨릭 34%, 개신교인은 64%가 자신에게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복음전도에 대한 책임을 얼마나 실천했느냐”는 물음에서는 동의율이 낮아져 본어게인 크리스천들의 52%만이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한번은 다른 신앙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를 세분화하면 본어게인 크리스천 들 중에서 복음주의자는 69%, 주요 교단 42%, 비 주류교단 59%, 가톨릭 33%, 개신교인은 54%가 지난 한 해 동안 한번이라도 복음을 전한 적이 있다고 응답, 생각과 실천 사이에는 상당한 갭이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복음주의적인 세대는 비신앙적인 세대?

 

전체적으로 복음전도의 실천에 있어서는 지난 몇 년 동안 본 어게인 크리스천들의 각 세대들에서 줄어들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는데, 예외적으로 밀레니엄 세대들만이 복음전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0년과 2013년의 통계를 보면 버스터스 세대는 60%에서 49%, 베이비부머 세대는 53%에서 48%로 줄어들었고, 그 윗세대에서는 52%에서 53%으로 늘었을 뿐인데 그러나 밀레니엄 세대는 56%에서 65%로 9%가 성장했다.


현재 나이 30에서 40대인 버스터스 세대는 1998년에는 63%로 복음전도를 최고로 많이 한 세대였는데 오늘날에는 48%로 줄어든 것. 1946년부터 1964년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 중에는 본 어게인 크리스천의 약 3분의 2인 65%가 2007년에는 복음을 전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오늘날에는 49%로 떨어졌다. 68세 이상은 지난 몇 십 년 동안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복음 전도와 경제력과의 상관관계?

 

복음전도는 또 다른 놀라운 요인, 즉 가정의 수입에 따라서 변동했다.


바나리서치는 이번 조사 목적을 위해서 전체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저소득층은 연간 수입 3만9천불 이하, 중간계층은 4만에서 6만 사이, 상위층은 6만 이상으로 구분했다.


이번 조사에서 복음전도에 가장 적극적인 계층은 저소득층으로 드러났다. 소득층의 10명 중 6명인 57%가 지난 12개월 안에 한 번이라도 복음을 전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저소득층의 복음 전도율은 지난 몇 년 동안 계속 올라가고 있다. 2008년에는 저소득층의 49%만이 복음을 전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었다.


일반적으로 이와는 대조적으로 상위층 사람들의 복음 전도가 가장 낮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층의 경우 16%만이 자기에게 복음을 전할 의무가 있다고 응답했지만 그러나 상위층 어게인 크리스천의 52%가 복음을 전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복음 전도율이 가장 낮은 계층은 중간층이었다. 역설적이게도 중간층의 본어게인 크리스천들의 76%가 기독교인들에게는 복음을 전할 의무가 있다고 믿고 있었지만, 지난 해 복음을 전한 사람은 37%에 불과했다. 더구나 2010년에는 복음을 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51%였는데 올해는 37%로 하락했다.

 

데이비드 킨네맨 바나 리서치 회장은 “이번 자료들은 밀레니엄 세대에 대한 통념과, 전도에 대한 일반의 생각의 반전을 보여준다”며, “밀레니엄 세대들이 복음 전도 대신에 사회정의 선택한다는 잘못된 생각은 어디서 온 것인가? 신앙에서 멀어져가고 있다라고 평판을 받고 있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그들 이전의 다른 세대들보다는 더욱 더 복음전도에 힘쓰도록 만드는 요인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그는 이러한 트렌트를 이해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밀레니엄 세대 중 본어게인과 복음적인 크리스천들이 나이든 세대의 본어게인과 복음적인 크리스천들보다 비교적 적다는 것이다. 따라서 밀레니엄 세대에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또래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동기부여가 더욱 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킨네맨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두 그룹, 즉 오늘날 교회를 나가고 있는 3명의 교인들 중의 2명에 가까운 부스터스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복음 전도율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더구나 최근 중간계층의 사람들이 복음 전도를 외면하고 있다. 이들은 종종 전통적으로 복음전도에 대한 헌신 등이 포함된 종교적인 성숙의 자리에 나아갔었던 바로 그들”이라고 지적하고, 믿음을 잃어버린 세대는 밀레니엄 세대가 아닌 오히려 그들을 염려하고 있는 세대들 자신임을 지적했다.


이번 자료는 무작위로 선택된 미 전역의 2,083명에게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서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온라인은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18세 이상의 성인 1,078명, 전화 조사는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평균 오차 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1.9%, 신뢰 지수는 9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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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통념을 깨고 말레니엄 세대가 복음 전도에 가장 적극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Photo & Resource: Barna Research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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