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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찰서 ‘후원의 밤’ 성황리에 개최돼

김영숙 사범의 LAPD 올림픽 태권도팀 시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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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경찰서 후원회 브래드 리 회장이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관할 올림픽경찰서 오픈 4주년을 기념하는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OBA·회장 브래드 리 변호사)의 '후원의 밤'이 10일(목) 저녁 6시 30분 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테리 하라 LAPD 부국장과 티나 니에토 올림픽 경찰서장 등 LAPD 고위인사들과 경찰관들 및 한인사회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이미슨사, 위스파, 한인변호사협회, 한미음식점협회, 한인약사협회, 카페베네, 퍼시픽 시티뱅크, CPA 협회 회장, 그랜드 스파 등 타운내 회사와 전문인 단체들의 협조로 3만2천달러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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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경찰서 후원의 밤에 참석한 티나 니에토 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브래드 리 후원회장  등이 예식에 따라 미국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날 테리 하라 LAPD 부국장은  “커뮤니티의 후원은 LAPD와 지역사회 모두를 변화시킨다”며, “더 좋은 Relationship을 위해서 노력하자”며 감사를 전했다.
 
이미 타운내 유명인사로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티나 니에토 올림픽 경찰서장도 “한인사회의 후원으로 올림픽 경찰서 내 Anti-Bullying,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 후원을 당부했다.

 

후원의 밤 행사에선 지난 한 해 동안 올림픽 경찰서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패 및 경찰 점퍼가 수여되었다.

 

Ernest Hiroshige 판사는 스티브 송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는데, 송씨는 경찰관들의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를 지원했다. ‘베이커에서 라스베가스까지’ 120마일을 달리는 경찰관들의 마라톤 대회에서 올림픽 경찰서는 디비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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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경찰서의 행사를 후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스티브 송씨가 티나 서장 및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주디 추 연방의원의 남편이자, LA 커뮤니티칼리지 운영위원회 재정 이사인 Mike Eng씨는 올림픽 경찰서 내 무료 도서관 설립과 경찰관들의 자녀들을 위해 최근 실시하고 있는 태권도 프로그램을 후원한 황경권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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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찰서 내 무료 도서관 설립과 무료 태권도 프로그램을 후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은 황경권 씨 내외.

 

 

또 성탄절 산타 선물 행사에 천 켤레의 신발을 기부한 Jill Kim씨,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와 LAPD 경찰관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중식당 용궁의 T. J. Wang 사장이 명예경찰로 선정돼, 경찰 점퍼를 선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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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을 입은 티나 서장과 함께 기증받은 경찰 점퍼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용궁의 T. J. Wang 사장.

 

 

한편 이날 김영숙 사범이 이끄는 LAPD 올림픽 태권도팀의 시범이 열렸는데, 시범에 앞서 티나 니에토 올림픽 경찰서장이 명예단원증과 태권도복, 그리고 검은 띠를 기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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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사범으로부터 명예단원증과 태권도복, 그리고 검은 띠를 기증받은 티나 니에토 올림픽 경찰서장.

 

 

서너 살 된 유아부터 고등학생 등 경찰관 자녀들로 구성된 LAPD 올림픽 태권도팀은 판자 격파 등의 시범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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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찰서 태권도팀이 Jamil Jones 코치(앞줄 오른쪽에서 첫번째)의 지도와 한국말 구령에 따라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는 김영숙 사범(67)은 태권도계 '여성 최초'라는 수많은 수식어를 만들어 낸 인물로 유명하다.  


김 사범은 1970년 한국 최초로 여성 전용 태권도 체육관을 개관했으며, 1975년에는 이대 태권도부를 창설하기도 했다. 또 미8군 헌병대의 최초 여성 태권도 교관(1972), 국가대표 태권도팀 최초 여성 코치(1978), 한인 최초 미국 태권도대표팀 여성 코치(1982)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경관들로부터 ‘할머니 매스터’로 불리는 김 사범은 올 1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에 경관과 후보생, 경관 자녀들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김 사범은 현재 밸리의 위네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영숙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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