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용연구원이 27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목사의 직업 만족도가 판사, 도선사 다음으로 만족도가 높은 직업 20개 중에서 3위를 찾이했다. 그 외 621개 직업 중에서는 전도사는 78위, 가톨릭 신부 22위, 수녀가 44위, 원불교 교무가 50위에 순위였다.
목사가 타 종교단체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타 종교의 경우 수직적인 구조에서 오는 불만들이 많은 반면, 담임목사에게는 목회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된다는 점에서 자기 만족도가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