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전면 철수, 정부 북 핵, 미사일 도발에 강력 대응
한국정부는 10일(한국시간)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에 대한 초강경 대응책으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발표했다. 이로서 2004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개성공단은 11년 2개월 만에 전면 페쇄하게 되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것을 막기위하여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로인해 개성공단 124개 입주기업들의 생산손실은 불덩이 처럼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