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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남자아기 이름 탑 1위는?

Miju 2014.05.10 02:56 조회 수 : 28131


여자아기 이름 1위는 지난 3년 연속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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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국은 지난 9일 2013년의 남녀 아기 이름 탑 10위를 발표했다. [Photo: www.babynameslog.com]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이 9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남자 아기의 이름으로는 1960년 이래 늘 1, 2위를 다투던 '제이콥', '마이클'을 제치고 '노아'가 탑 1위에 오른 이변이 발생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여자 아기 이름은 지난 3년 동연 연속해서 '소피아'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놀라운 통계는 남자 아기의 이름 중에서 지난 2012년에 10위 안에 들어간 '리암(Liam)'이 2위를 차지한 것. 

 

“아이 이름 작명법”이라는 책과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로라 왓텐버르그는 “노아와 리암은 모두 부드럽고 귀여운 이름이다. 마치 빗방울처럼 귀여운 느낌이 드는 이름으로, 1음절 이상이지만, 발음이 어렵지 않고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 아기의 이름의 탑 순위는 거의 변함이 없었다. 지난 2012년 탑 10위 안에 들어간 엠마, 올리비아, 아비가일이 여전히 탑 10위 안에 들었는데 순위만 약간 바뀌었을 뿐이다.

 

2013년 남자 아기 이름의 탑 10위:

 

1. Noah
2. Liam
3. Jacob
4. Mason
5. William
6. Ethan
7. Michael
8. Alexander
9. Jayden
10. Daniel

 

2013년도의 여자 아기 이름의 인기 순위 탑 10위:

 

1. Sophia
2. Emma
3. Olivia
4. Isabella
5. Ava
6. Mia
7. Emily
8. Abigail
9. Madison
10. Elizabeth

 

남자 아기 이름 “노아”가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최근 출시된 데렌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 “노아”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탑 1위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노아”는 지난 2009년 이래로 계속 해서 10위 안에 들었고 매해 순위가 올라가는 이름이었다. 1위가 된 요인에는 “부드러운 발음”과 “성경에 나오는 이름”이라는 점과 “전통적인 이름”이라는 분명한 메리트가 있었다고 분석됐다.

 

왓텐버르그는 “상표의 발음이 패션 등의 분야에서 트렌드를 크게 좌우하는 것처럼 부모들은 아기의 이름을 짓는 데 있어서 발음을 뜻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부드러운 소리가 전통적으로는 ‘엠마’나 ‘미아’처럼 여자 아기들의 이름에 주로 사용되었지만, 오늘날은 소년과 소녀의 이름들 모두 부드러운 발음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부모들은 남자아기의 경우 보다 보수적인 이름을 추구했었지만 오늘날에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름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

 

지난 1880년부터 아기 이름을 따로 기록해온 사회보장국은 여자 아기 이름 중에서 가장 빨리 순위가 오르고 있는 이름은 딜레이쟈(Daleyza)라고 발표했다. 이 이름의 인기는 딜레이쟈라는 이름의 딸을 가진 멕시코 가수 레리 에르난데스의 인기 때문이다.

 

남자 아기의 이름 중 가장 빨리 순위가 올라간 이름은 제이슨(Jason)으로 발음되는 “Jayceon”으로, 이는 래퍼 제이슨 테일러(Jayceon Taylor)의 영향으로 알려졌다. 왓텐버르그는 “예를 들면 ‘Jaxen’이나 ‘Jaxson’처럼 Jayceon은 부모들이 자녀의 이름을 독특하게 짓기 위해서 철자를 창조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순위가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러나 그들의 취향을 바꾸지는 않는다”며, “오늘날의 부모들은 눈에 띄는 이름을 짓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모든 것에서 탑 1위가 되기를 원하지만 아기 이름만큼은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이 아니라, 독특한 것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조영숙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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