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올림픽경찰서에서는 한인타운 지역에서 올 들어 120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 중 보행자 사고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히면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대책과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한 해 동안의 사고 분석 결과 전체 사고 중 75%가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로 집계됐다며 무단횡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보행자가 보행신호를 어기고 횡단하다 경찰 단속에 걸릴 경우 최소 125달러에서 150달러 상당의 티켓이 발부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자발적 예방활동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LAPD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취를 권고했다.


1. 횡단보도로 지정된 장소에서만 길을 건널 것.

2. 길을 횡단하기 전 우선 멈춘 뒤 좌우를 살필 것.

3. 신호등이 흰색 보행자 신호를 밝히고 있을 경우에만 횡단할 것.

4. 신호등이 붉은 손바닥 형태의 신호를 깜박이거나 점멸되어 있을 경우 절대 횡단하지 말 것.

5. 횡단보도에서 차량 내부에서 대기하고 있는 운전자들을 주시하며 횡단보도를 건널 것.

6. 운전 중 전화통화나 문자를 전송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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