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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잇어(에스키모 언어) 성경 번역 34년만에 완료

wonyil 2012.06.13 04:42 조회 수 : 9998

출처: 선교신문 /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810호

 

선교사가 아닌 현지인에 의해 성경 번역 완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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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북동부에 있는 누나붓(Nunavut) 주(州)(위 사진)의 원주민들 언어인 이누잇어(語)(Inuit, 한국과 미국에서는 ‘에스키모’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북미 원주민 부족의 언어, 역주) 성경 번역이 34년 만에 완료되었다. 캐나다 성서공회(Canadian Bible Society)와 성공회 교회(Anglican Church)가 함께 참여한 170만 달러의 이누잇어 성경 번역 사업이 완료되어 2012년 6월 3일 누나붓 주의 이카루잇(Iqaluit) 시(市)에 위치한 성 유다 성공회 성당(St. Jude’s Anglican Cathedral)에서 봉헌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누잇어 성경번역 사업은 지난 1978년 시작되어 그동안 5명의 성공회 신부가 이끌어 왔는데, 이 5명은 모두 이누크인(人)(Inuk, 한국과 미국에서는 ‘에스키모’로 더 잘 알려진 북미 원주민 부족, 역주)이다. 캐나다 성서공회는, 이번 이누잇어 성경 번역은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성경번역 작업이 선교사들이 아닌 현지어를 모국어로 쓰는 이들에 의해 완료되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성서공회의 성경번역 책임자 위엔스(Hart Wiens)는 성경 번역 작업이 일반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비되고 아주 복잡한 작업인데, 특히 이번과 같이 고대 중동의 언어로 쓰여진 성경이 북극에 사는 주민들의 언어로 번역을 하는데 있어 문화와 지리적으로 상당히 많은 다른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성서의 ‘목자’는 이누크티툿어(語)(Inuktitut, 캐나다 북동부에 사는 원주민 언어로 이누잇(Inuit)어의 한 갈래, 역주)에서는 아기를 돌보는 사람과 개들을 돌보는 사람으로 함께 쓰이는 단어를 사용했다. 또한 성서에 나오는 여러 가지 다양한 나무의 이름들이 이누크티툿어 성경에서는 단지 ‘나무’라고 번역될 뿐이었다. 석류나 낙타와 같이 이누크티툿 언어에 없는 말들은 영어 단어를 그대로 빌려서 사용했다고 이번 성경 번역팀은 말했다. 특히 ‘평화’와 ‘사랑’과 같이 이누트 사회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용어들은 상황을 설명하는 단어들을 사용했다.


이번 이누잇어 성경번역 사업은 미국 오클라호마(Oklahoma)에서 태어난 저명한 언어학자이자 현대 성경번역의 창시자인 유진 나이다(Eugene Nida) 박사에 의해 시작되었다. 나이다 박사는 성경 번역에서 현지어의 용어와 개념을 차용하는 비(非)직역적/축자적(non-literal) 성경 번역을 주창했던 인물이다.

 

이번 성경은 이누크티툿어의 문자로 인쇄가 되는데, 이누크티툿어의 문자는 1800년대 성공회 선교사들에 의해 문자가 도입되었다. 이누크티툿어는 원래 문자가 없는 구술 언어(oral tongue)이다.


이투크티툿어는 누나붓주 전체 주민(31,906명, 2011년)의 70%가 사용하고 있으며, 영어와 불어와 함께 누나붓주의 공식 언어이다. 또한 이누크티툿어는 모든 누나붓 주정부 문서와 주(州)의회에서 사용되고 있다. 누나붓주의 주민 가운데에는 이투크티툿어만 할 줄 아는 이들이 약 2천 명 정도 존재하고 있다.


캐나다의 2001년 인구 센서스에 의하면, 누나붓주의 기독교인 비율은 93.2%(성공회 58%)이며, 이는 캐나다의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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