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려
▲제28회 동요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한 주님의영광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앞으로 앞으로>를 합창고 있다.
제28회 동요합창경연대회가 3일(토) 오후 2시 남가주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박쥴리) 주최로 열렸다.
총 14개 학교에서 출전해 지정곡과 자유곡 각각 1곡씩 총 28곡을 부른 이번 행사는 한국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시간을 갖고 박쥴리 회장의 인사말과 이강원 이사장, 권영민 LA 한국교육원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다.
참가 학교는 감사, 금란, 나성순복음, 나성영락, 라스베가스 썬사인, 베델, 아름다운, 인랜드, 샌디에고 소망, 주님의영광, 코로나 감사, 한얼 큰사랑, ANC 온누리 한국한교 등이 경연대회에 나섰다.
한편 LA 총영사관, LA 한국교육원, 미주동요사랑회, 백범 김구 재단 등이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제3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시상식을 갖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동요대회 수상 학교는 ▷대상(총영사상) 베델한국학교 ▷최우수상 나성순복음 한국학교 ▷우수상 라스베가스썬샤인한국학교 ▷우수상 한얼큰사랑한국학교 ▷화음상 인랜드한국학교 ▷화음상 나성열린문한국학교 ▷인기상 샌디에고소망 한국학교 ▷인기상 나성영락한국학교 ▷장려상 감사한국학교 ▷장려상 금란한국학교 ▷장려상 아름다운한국학교 ▷장려상 주님의영광한국학교 ▷장려상 코로나감사한국학교 등이 차지했다.
백범상에는 '백범일지, 그 절절한 사랑의 기록'을 쓴 이지현(나성영락 한국학교 12학년)양이, 최우수 상에는 정선영(샌디에고 갈보리 한국학교 5학년)양 '큰 사랑, 큰 희생' , 이하연(동양선교 한국학교 6학년)양 '백범일지를 읽고 나서' 등이 수상했다.
▲제3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수상 어린이들이 상패를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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