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적 습성으로의 사고 전환을...
▲남가주한의과대학 졸업생들이 한의사로서의 선서를 하고 있다.
남가주한의과대학(총장 브라이언 김·1541 Wilshire Blvd. 3FL, Los Angeles, CA 90017)이 지난 24일 ‘제12회 남가주한의과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26명의 졸업생과 축하객이 모였으며, 전 백악관 자문위원 박동우 보좌관(샤론 쿼크 실바 가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박 보좌관은 축사에서 “첫째, 병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것을 최고의 가치를 삼으라. 그러면 선망의 대상이 될 것이다. 둘째, 오늘날은 과학기술이 습속도로 발달하고 있으며 전 영역에서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다양성, 오픈 마인드가 더욱 더 요구되는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융합, 통합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합적 습성으로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셋째, 모교가 남가주의 탑 한의과대학으로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훌륭한 한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한병안씨가 최우수상인 총장상을, 허문영씨 등이 학장상, 본지 객원기자 이순화씨 등이 교수상을 받았다.
▲교수상을 받은 졸업생 이순화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터 송 객원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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