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텐트 - 파킹랏 콘서트
찬양, 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선사
더텐트 파킹랏콘서트가 "스물한번째 이야기"란 제목으로 2월 28일 오후 7시 30분 가주영어학교 파킹랏에서 열렸다.
헤븐스밴드 리러 최천국 전도사의 사회로 시작된 콘서트는 비올라연주자 권이현 자매(채프만 대학교 음대 재학생와 생수의강교회 지휘자이자 건반연주자인 전창한 형제, 보컬리스트 엘리스 신 자매, 이민우 전도사와 조나단 심 형제, 버클리음대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김민영 자매가 출연해 격조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찬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삼삼오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출연자들이 준비한 공연에 집중하며 한곡한곡 마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수준 높은 관람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주말저녁 유흥의 물결 속에 처해있는 한인타운 한복판에 크리스천이 엮어가는 건전한 공연문화를 심고 있는 더텐트는 두달에 한 번 열리게 된다. 다음 공연은 오는 4월 11일(토)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