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가정예배(4-1)

제목 : 이웃사랑의 실천

성경: 잠언 27장10절 찬송가 405장

본절의 핵심은 형제에게 도움을 청하지 말라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라는데 있습니다. 즉 이웃의 가까운 친구는 멀리 떨어져 사는 다른 가족보다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주위에 있는 이웃을 생각하고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필요를 즉접 다가가 사랑으로 대하고 주께 대하듯 옆에 있는 작은 자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제목: 참 스승

성경: 잠언 27장11절 찬송가 463장

교사나 부모는 자신이 가르친 자녀, 자식의 결점과 약점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그 자식이나 제자가 그 가르친 바대로 올바르게 살 때에는 그 부모와 교사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베드로와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세상 일 보단 복음 전하는 자의 사명을 그들의 삶을 통해 주님의 가르침을 실현하였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참 스승이신 예수님의 제자로써 이 땅을 사는 동안 주님의 가르침을 한 절이라도 우리 삶 가운데 행동으로 옮겨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제목: 재앙을 뛰어넘는 사람

성경: 잠언 27장12절 찬송가 418장

본문의 나온 두 부류의 사람이 공통된 목격 내용은 ‘재앙’이라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재앙’은 ‘악’으로 번역 할 수 있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를 멸시하고 악을 분별하지 못함으로써 해를 받지만 슬기로운 자 즉 지혜로운 사람은 재앙을 피하게 됩니다. 날마다 살아가며 우리 앞에 어떠한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기쁜 일이나 슬픈 일 모두 주님께서 주신 목적과 뜻을 생각하며 그 사건뛰어 넘어 주님이 계획하신 복을 누리며 사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제목: 소중히 여기는 마음

성경: 잠언 27장13절 찬송가 292장

본문은 나그네나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보증인으로 나섰을 경우 최대한 주의하라는 권고하는 말씀입니다. 당시는 저당잡은 것이라 할지라도 옷의 경우는 해가 지기 전까지 본인에게 돌려 주어야 했습니다.(출22: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그네나 알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그 옷을 맡아 두라고 하는 것은그가 약속을 이행치 않고 도망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의 물건이나 남이 소중히 여기는것을 나는 경히 여기고 무시하지는 않습니까? 내가 하찮게 여길지 모르나 타인에게 소중한 것을 나도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억하십시오.

제목: 아첨을 경계 하십시오

성경: 잠언 27장14절 찬송가 261장

본문은 이른 아침에 큰 목소리로 축복하거나 혹은 인사함으로써 그 듣는 자로 하여금 오히려 성가시게하고 불쾌하게 만드는 멍청한 사람에 대한 묘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진심이 결여된 축복의 말 혹은 인사는 요란하지만 진심이 부족한 가식적인 아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참된 지혜를 소유하여 아첨의축복을 알아차리고 그 것이 거짓임은 기도와 말씀이 우리를 알게 합니다. 항상 깨닫는 영적 민감함이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제목: 다투는 아내

성경: 잠언 27장 15-16절 찬송가 538장

두 절은 연관시키지 않으면 난해해지는 구절입니다. 의미하는 바는 말싸움하기 좋아하는 아내에 대한것을 물방울과 바람, 오른손에 움키어 쥔 기름에 빗대어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만 바라보고 하나님은 보지 않는 다면 다툼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고 누구보다우리의 체질을 아시는 주님께 나의 사랑하는 사람까지 맡기고 서로를 더욱 사랑하시길 소망합니다.

제목: 언어의 양면성

성경: 잠언 27장 17절 찬송가 91장

본 구절에 대한 해석을 두 가지로 할 수 있겠습니다. 감정적인 말은 다른 사람의 감정 역시 나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다른 한 해석은 두 친구 사이의 건설적인 토론이나 인격적인 친교는 인격의 성장을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양날의 칼 같이 내가 하는 오늘의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합니다. 살리는 언어, 영의 언어를 자주 하십시오. 오늘 내가 한 말 한 마디가 내 가정을 살리고 죽은영혼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더 나아가 열방을 살리는 일에 귀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제목: 귀한 열매 거두기 위하여

성경: 잠언 27장 18절 찬송가 495장

무화과나무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잘 자라납니다. 수확 때가 되면 이 나무는 풍성한 소출을 낼 수있습니다. 본절의 핵심적 교훈은 부지런하라 는 것인데 하반절은 사람을 섬기는 일에서도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김 때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섬기고 또한 교회 공동체 안의 소자(小子) 역시 봄 햇살처럼 따스함으로 섬깁시다. 오늘의 작은 섬김이 내일의 더 큰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의 선한 수고에 힘을 쓰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제목: 물에 비친 나

성경: 잠언 27장 19절 찬송가 214장

본문의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취느니라 를 직역한다면 '한 사람의 마음은 한 사람에 대하여 그러하다'가 직역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자기 인식에 도달하려면 우리의 마음 자세를 들여다보아야한다. 나 자신을 스스로 아는 것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품어 준다는 것은 진정한 자기이해와 함께나를 사랑 할 때 이루어진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자기 이해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새기며 살아야 겠습니다.

제목: 진정한 만족

성경: 잠언 27장 20절 찬송가 368장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다의 문자적인 뜻은 역사 이래 모든 시대, 모든 나라 민족들을 삼켜왔습니다. 지옥이나 멸망 못지않게 만족을 모르는 것이 그것은 눈으로 봄으로써 시작되는 인간의 욕망입니다. 인류의 첫 아담의 범죄 이후로 인간은 끊임없는 욕망을 추구해왔습니다. 우리의 참 만족은 사람과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과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시는 이는 오직 한분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만족함을 누리고 진정한 안식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제목: 귀한 칭찬

성경: 잠언 27장 21절 찬송가 563장

칭찬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내는 시험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칭찬은 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려내는 도구가 된다. 속담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칭찬은사람으로 하여금 그에 자존감을 살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어떠한 칭찬은 한사람을 시험하도록 사용되어 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지한 자는 칭찬을 구할 것이고 귀가 엷은 자는 칭찬에 마음이 부풀 것이고 지혜로운 자는 칭찬에 담담할 것입니다. 칭찬을 생활 속에 잘 활용하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제목: 하나님께로

성경: 잠언 27장 22절 찬송가 301장

어리석은 자의 어리석음은 그 같은 정교한 작업을 통해서도 제거되지 않습니다. 어리석음은 너무 밀착되어 있어서 온갖 징계, 가르침, 권면이 그에게는 무익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리는 징계 중 가장 큰 징계는 내버려 두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침묵 하실 때 영적으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결단과 모습이 있어야합니다. 죄성으로 가득찬 우리의 육신을 죽이고 우리를 기다리시고 계시는 그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제목: 가진 소유를(1)

성경: 잠언 27장 23절 찬송가 393장

본절부터 마지막절까지는 반농반목(半農半牧)하는 이스라엘의 생활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축의 숫자를 하나하나 세어 보기도 하고 병든 것은 없이 잘 자라는지 그리고 각각의 종류가 어떤 비율로증가하는지 등에 대해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것이 하나님부터 온 것임을믿는 사람은 주인의식,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있는 작은 것 하나까지라도 주님께서 주신 것을 인지하고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제목: 가진 소유를(2)

성경: 잠언 27장 24절 찬송가 492장

본절은 현재 부유하다고 해서 자만할 것이 못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재물이란 물거품처럼 날아가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태와 방종에 빠지지 말고 재물이나 소득을 있을 때 잘 관리하라는 권면입니다. 물질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고 인정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또한 그 물질을 주셨을 때는 분명한 목적과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서 주셨다는 것을 고백하며 하나님 나라와 선교를 위해 사용하며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