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후에 그의 부활을 기념한다.
올해 (2012년)는 4월 8일 주일날이 부활절이 되지만, 부활절의 날짜는 매년 달라진다.
주로 3월 21일(춘분) 혹은 이후에 오는 보름달 다음의 주일을 부활절로 섬기고 있다.
따라서 주로 3월 하순과 4월 하순 사이에 지켜졌고, 동방 교회에서는 5월 초순까지 연장될 수 있다.
부활절의 유래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3일째 되는 날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기도교인들이 주일을 지키는 것 다음으로 그 역사가 깊다. 영어명 "Easter"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8세기 앵그로색슨족의 "에오스터 (Eostre)"에서 파생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한다.
부활절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그의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새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것을 뜻한다. 부활절 전에 준비하는 기간이 있는데, 관련된 축제일은 다음과 같다.
1. 종려 주일 (Palm Sunday)
2. 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
3. 사순절 (Lent)
4. 세족 목요일 (Maundy Thursday)
5. 성 금요일 (Good Friday)
6. 부활절 (Easter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