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저자 신은미 강연회
신은미 씨가 북한에서 수양딸로 삼은 김설경의 가정집을 방문한 모습(오른쪽 첫 번째가 신은미 씨)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지구촌 시민운동 AOK(Action for One Korea · 대표 정연진)는 북한동포들에 대한 따듯하고 신선한 시선으로 화제를 모은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 신은미 씨를 초청, 오는 21일(목) 오후 7시 미주평안교회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강연자 신은미 씨는 남가주 다이아몬드 바에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이자 성악가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 북을 여행했다. 방문기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를 오마이뉴스에 연재해 누적 클릭수 600만을 기록할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같은 제목으로 2012년 출간된 책은 한국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한 관계자는 "한국의 보수적인 가정에서 철저한 반공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그녀가 북한을 여러차례 방문해 보고 듣고 느낀 북의 현실과 북녘 동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많은 깨우침을 던져줄 것이다"며, "지난 여름 북을 다시 방문해 수양딸 집을 찾아간 가슴 뭉클한 이야기, 북녘 동포들이 사는 모습과 북한의 변화에 대해 진솔한 애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AOK는 해외와 국내 동포들이 함께 힘을 합치는 지구촌 시민운동을 위해 2013년 4월과 5월, LA와 서울에서 창립되었다. 배우들에게 감독이 "레디, 액션"하면 배우들이 액션을 취하듯이 하나의 코리아를 위해 보통사람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통일시대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갖고 있다.
▷홈페이지: www.actiononekorea.org
▷장소: 미주 평안교회 170 Bimini Pl. L.A., CA 90004
▶문의: (213)923-0828 정연진
이순화 기자 info@mijutimes.com
Copyright ⓒ Churchwebsit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