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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신 후 아버지의 모습은 편안하고 잔잔한 미소를 짓는 얼굴로 밝게 변했습니다.

신앙고백인 영접기도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시고, 식사 때마다 기도 하시고,  성경 보시고,  또 아침에는 산보로 운동하시는 것이 아버님의 하루 일과가 되었습니다.       

 

산보하시는 거리도 점점 길어져 갔고  지팡이를 짚지 않으시려고 노력할 만큼 건강이 많이 회복 되셔서 부축을 받지

 않고도 혼자서 아침에 10여분 정도를 산책하시게 되었습니다.  식사도 점점 잘 하시게 되었고 얼굴에는 살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화색이 돌았습니다.

 

아버님은 2-3일에 한 번씩 병원에 체크하러 가셨는데 , 아버님을 병원으로 모시는 동생과 함께 저도 따라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담당 주치인 의사 선생님께서 놀라시는 겁니다.   병원에 가실 때마다  아버님의 건강이 좋아지셨다는 것과

얼굴도 생기가 돌고 훤해 지셨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 할아버지 ! 어떻게 이렇게 날마다 좋아지세요?  무슨 일이 세요?"  라고 묻습니다.

 옆에 있던 동생이       " 우리 누나가 기도를 많이해서 그래요"

 

예수님을 믿지 않은  막내 남동생이 제가 기도를 많이 해서 아버지가 좋아지시는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동생들 식구들과 함께 모여 식사할 때도 아버지께서 항상 식사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보고 동생들은 깜짝 놀라    눈들이 동그래졌습니다.  동생들은 아버지를 한참 쳐다보고 나서는 제 얼굴을 쳐다보기를 계속 하면서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아버지의 회복이 기적이라고 자주 말씀하시는 어머니를 따라 동생들도 그렇게 인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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