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메모리얼 콜로시엄 5만여 관중 운집 K-POP 열기 실감
▲KBS가 주최하는 열린음악회가 12일(토) 오후 7시 현재 LA 메모리얼 콜로시엄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선 의례에서 LA 출신의 가수 박정현이 미국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를 부르고 있다. 뒤로 배무한 LA한인회장의 모습이 화면에 비치고 있다.
▲가수 2PM의 준 케이가 나와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서너 시간을 기다린 관객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는 LA 메모리얼 콜로시엄의 웅장한 모습
▲KBS방송 길환영 사장이 공연전 개막식 인사를 하고 있다.
길 사장은 "열린음악회가 이민 111주년을 맞아 LA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K-POP 가수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을 통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기를, 그리고 이민자의 고단한 삶에 위로를 받고, 길이 기억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로이스 연방의원이 공연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로이스 의원은 이날 세계제2차대전을 일으킨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군에 동원돼,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을 받은 위안부를 기리기 위해서 세운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는 한편, K-POP은 이제 한국인의 음악이 아니라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뮤직이자 문화라고 말했다. 로이스 의원은 이날 KBS 길 사장에게 한류의 전파를 위한 노력과 LA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 등을 치하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회를 맡은 황수경 아나운서, 가수 2PM의 택연,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전광판 화면에 비쳐지고 있다.
▲첫 가수로 걸스데이가 나와 썸씽을 부른 후, 이어 가수 김태우가 나와 사랑비를 열창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다이내믹 듀오, 천재 국악 소녀 송소희, 백지영, 씨엔블루, 씨스타, 인피니티, 2PM, 샤이니, 그리고 전국노래자랑의 명사회자로 널리 알려진 송해, 트로트의 제왕 설운도 등이 출연했다.
조영숙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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