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차 사랑의쌀 나눔운동" 총 26,750달러
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박효우 목사)와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회장 민경업 목사)는 오늘 12일(목) 오전 11시 30분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 사랑의쌀 나눔운동 총괄상임회장) 선교센터에서 '사랑의쌀 나눔운동' 5차 후원금 전달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총 26,750달러이며, 12일까지 후원작정금액은 37,935달러로 만 포를 배포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급식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구상하다 시작된 사랑의쌀 나눔운동은 현재 5차까지 진행중이다.
한기홍 목사는 "대부분 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일반 단체에서도 많이 동참하고, 그 사역 대상도 멕시코, 인디언 지역등으로 넓혀진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며, "이번 사랑의쌀 나눔운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쌀 나눔운동 공동대회장 박효우 목사는 "현 시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있으며, 필리핀의 큰 지진으로 인해 모금에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많은 후원금이 모여 만 포를 배부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돌린다"고 말했다.
민경엽 목사(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공동대회장)는 "정이 많은 한민족의 정서를 십분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민 사회속에서 타민족에게 더불어 사는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부웅 목사(운영위원장)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형편에서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으로 마련된 사랑의쌀이 의미있게 잘 전달 되기를 바라며 일의 투명성을 위해 관리감독을 잘 하겠다"고 했다.
남가주교협 사무총장 박세헌 목사는 "사랑의쌀 나눔운동을 통해 과부의 두렙돈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는 귀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랑의 쌀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차 배부:
대상: 긍휼, 선교, 미자립교회 등 단체
일시: 2013년 12월 21일(토), 오전 11시부터 ~
장소: 주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 (213-385-9300)/3243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일시: 2013년 12월21일(토), 오후 1시부터 ~
장소: 은혜한인교회 입구 (714-446-6200)/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 2차 배부
대상: 개인
일시: 2013년 12월 28일
장소: 추후 공개
'2013년 사랑의쌀 나눔운동 5차 후원금 전달식'을 12일 은혜한인교회에서 갖고 사랑의쌀 나눔운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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