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의 아들에 이어 두 번째 충격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 센티니얼”의 보도에 따르면 메가쳐치의 조엘 헌터 목사의 아들이자 역시 메가쳐치 설립자인 아이작 헌터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36살로 세 아이의 아버지인 아이작 헌터는 교회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음을 인정한 후 메가쳐치를 사임했다. 13년을 함께 산 그의 아내는 헌터를 불안정하고, 변덕스럽고 자학적이라고 묘사하고 그에 대해서 가정폭력범으로 고발한 상태이다.
헌터는 지난 2012년 가울 사임했는데 이로써 부적절한 관계로 강단을 물러난 올랜도의 세 목사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 조엘 헌터는 오바마 대통령의 영적 조언자이다.
헌터의 대변인은 헌터의 가족이 지금 이 순간까지 아무런 성명서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후에 노쓰랜드의 교회의 버논 레인워터 목사는 그의 교회 웹사이트에 발표된 성명서에서 “여러분은 조엘과 베키의 아들 아이작 헌터가 오늘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헌터 가족을 위해 슬퍼하고 있다. 우리는 아이작을 무척 그리워할 것이고 우리의 슬픔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나는 그가 예수님을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가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아들 매튜 워렌이 자살한 후 릭과 케이 워렌 부부는 미디어 인터뷰에서 정신 건강의 중요성에서 공개적으로 역설하고 있다.
[사진: churchleadergazette.com]
Copyright ⓒ Churchwebsit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