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가 향년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014년 8월 11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티뷰론 자택에서 로빈 윌리암스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이 밝혔다. 경찰국은 윌리엄스의 사인을 질식사라고 밝히면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자세한 사망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원인에 대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면서 코미디언으로 70여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고 1998년에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우리 한국에서는 '굿모닝 베트남' '미세스 다웃 파이어' '주만지' 외에 명문 고등학교가 배경인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선생으로 국내 팬들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