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해 위한 화음
'역사바로세우기' 남가주 연합음악제가 지난 14일(토) LA 만나교회에서 역사바로세우기 연합위원회(고문 윤석원 태평양은행 이사장) 주최, 역사바로세우기 남가주 연합음악제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천헤럴드 윤우경 사장의 사회로 소프라노 최정원과 함께 미국국가를, 테너 김이삭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공연 팀으로는 라디오코리아 사물놀이단(만장 서지혜), 로스앤젤레스챔버콰이어(지휘 이정욱)의 합창, 박트리오(박윤재, 박수정, 박선규)와 피아노 듀요(박선규, 박성연), 찬양에 소프라노 최정원(베델한인교회)과 베이스 김이삭(새생명비전교회), 현대무용 KAYPA(단장 이재은),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김성일), 어린새싹들의 뮤지컬(단장 서지혜), 새생명비전교회 찬양대와 크리스천헤럴드미션콰이어가 연합(지휘 박선규), KAYPA의 한국전통오북 등으로 꾸며졌다.
제2부 중간에 강석기 어바인 시장의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마이크 혼다의원은 "역사적 사실왜곡의 일본현실에 매우 실망한다. 일본은 위안부 문제를 한국에 사죄해야한다. 그것은 비단 일본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국제 사회의 인권과 역사바로세우기의 연장선에 있다. 따라서 일본 정부도 인류평화와 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희망한다"며, "지난 2007년에 통과되었던 연방하원위안부결의안(HR-121)이 법화되었으므로 미 국무부 등에 이메일이나 텍스트 등을 보내 일본의 아베정권에게 위안부문제 해결을 주지시키는 활동을 계속 전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의 수익금은 지난 연방하원 17지구 예비선거에서의 승리를 발판으로 오는 11월 결선(본인에게는 8선)에 진출나가게 될 마이크 혼다의원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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