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한치의 반성없이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7월, 6년간의 고군분투 끝에 일본계 2세인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이 일본의 치열한 반대 로비를 이겨내고 ‘연방하원 위안부 결의안’(HR121)을 상정, 통과시켰다. 또한 금년 2월, 연방 포괄 예산안에서 혼 다의원은 일본로비의 반대를 무릎쓰고 미행정부로 하여금 일본 정부에 결의안 이행 촉구를 하도록 요청해야 하는 해당 문구를 포함, 통과시켜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연방하원에 주기적으로 진행사안을 보고하도록 법제화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 ‘역사 바로세우기’에 우리 한국인들보다 더 적극적인 마이크 혼다 의원이 8선 선거를 앞두고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일각에서는 눈엣가시 같은 마이크 혼다 의원을 미의회로부터 제거하기 위한 친일본 로비가 여러 각도에서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교계를 비롯한 우리 한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그 일환으로 오는 6월 14일(토) 오후 7시 엘에이 만나교회(담임 남강식 목사)에서 역사 바로세우기 위한 남가주 연합음악제가 열린다.
▷일시: 2014년 6월14일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만나교회 (433 S. Normandie Ave. LA, CA 90020)
▷주최: 역사 바로세우기 연합위원회
▷주관: 역사 바로세우기 남가주 연합음악제 준비위원회
▷연합위원회 음악감독: Andrew Park
▷후원: 플래티넘: $10,000/ 골드 $5,000/ 실버: $2,500/ 브론즈: $1,000/ 프렌즈: $250
▷공연티켓: $25, $50, $75
▶문의: 리차드 최 혼다의원 선거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949) 812-8904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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