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선교교회 주최
▲에버그린선교교회에서 주최한 열린 음악회에서 연합 합창단이 나충길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할렐루야>를 부르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에버그린선교교회(담임 양수철 목사)는 지역 주민과 노인들을 초청해 '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
양수철 목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실록의 계절 5월을 맞아 하나님이 주신 자연과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우리의 정서와 생활이 메마르지 않도록 즐길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며, "오늘 모신 출연진들의 아름다운 클레식 음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정화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테너 최순식 <산촌> ▷소노루스 중창단 <장미> <사랑으로> <주보다 더 날 사랑하는 이 없네> <I Love You, LORD> ▷미션코러스의 색소폰 앙상블 <영광의 탈출> <우리의 어두운 눈이> <야곱의 축복> ▷레이디 싱어스(지휘 이종헌) <만복의 근원 하나님> <할렐루야 주 찬양> <주 영광 선포하라> ▷바리톤 조덕희 & 테너 이종헌 <향수> ▷소프라노 김애니 <그래도> <Laudamus Te> ▷하람 합창단(지휘 최왕성) <아리랑> <Ave Verum Corpus> <사공의 그리움> ▷연합 합창(지휘 나충길) <할렐루야> 순으로 이어졌다.
▲열린 음악회의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양수철 목사가 나와서 출연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하고 있다.
피터 송 기자 mijutime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