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을 주께로’, 연인원 7천여 명 관람
▲뮤지컬 이터널 라이프의 하이라이트,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채 달려 있는 장면.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는 지난 11일(금)-13일(주) 3회에 걸쳐 ‘Musical Eternal(영생) Life 2014’ 공연을 가졌다. "영생"은 연인원 7천여 관객들이 관람하는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셋째 날 주일 저녁은 이미정 집사의 사회로 연극이 진행 되었다. 지난 해에 비하여 성극의 품격이 놀랍게 향상되었고 발전이 되었다는 평이다.
영생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당대에 착용했던 의상이나 배경 음악과 배경 그림, 조명 그리고 사진들도 연극 진행 속도에 맞춰 잘 표현됐다"며, "배역을 맡은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노래를 잘 불러 뮤지컬답게 극중 시나리오에 잘 맞춰졌다"고 말했다.
또 멀리 테미큘라에서 왔다는 A교회 집사는 "조명도 좋았고, 무용수들도 수준 높은 무용을 보여준 것 같다"고 전했다.
한기홍 목사는 "나는 이 성극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워졌고 한없는 회개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리를 구속하기 위하여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고 낮고 천한 자리에 곧 십자가의 자리까지 내려오심은 죄로 인해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함이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성극의 총 진행을 맡은 김현철 감독은 "연인원 7천여 명이 관람을 했고, 총 200여 명의 배우들과 스탭진들이지난 1년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세 번째로 막을 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순간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되어 감사하고 또한 큰 영광 이었다"라고 말했다.
▲3일간의 공연을 마치고 배우들과 스탭진들이 모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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