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에 임성진 목사 선출, 정관 개정등
이동휘 전주안디옥교회 목사 부흥회 인도
▲세계복음선교연합회 제28차 총회를 마치고 총회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복음선교연합회(World Evangelical Mission Alliance·이하 WEMA) 제28차 총회 및 선교대회가 “땅끝까지 증인 되는 교회”(행 1:8)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오늘(16일)까지 동양선교교회(박형은 목사)에서 나흘 동안 개최됐다.
현 총회장 한도수 목사는 “2005년 제14차 총회 후 9년만에 다시 LA 동양선교교회에서 총회를 갖게 되었다”며, “지난 28년 동안 많은 나라들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교회를 세워왔다”고 말하고, “이번 총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WEMA를 태동시키신 주님의 뜻을 살피는 초심으로 돌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주님께서 분부하신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새 출발하자“고 권면했다.
13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된 개회예배는 남종성 목사(LA디사이플스교회, 부총회장)의 사회, 최정원 장로(동양선교교회)의 대표기도, 한도수 직전총회장의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 임동선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임성진 목사(미국 월드미션대학교 부총장), 목사 부총회장에 박형은 목사(동양선교교회), 남종성 목사(LA디사이플교회), 장로 부총회장에 한승수(동양선교교회), 김현광 장로(브라질 상파울로 교회), 총무에 이홍주 목사(월드미션대학교 학생처장)가 각각 선출됐다.
또 WEMA 산하의 세계복음선교센터(대표 이사장 한도수 목사·브라질 새생명교회)의 정관을 개정하고, 다시 활성화시키기로 결의하였다.
▲세계복음선교연합회 제28차 총회 및 선교대회에서 평신도 선교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다.
13일 저녁부터 시작된 3일간의 선교대회에서는 새벽기도회, 오전과 오후에는 말씀 강해와 건강한 선교, 전략적 선교사 파송, 선교적 교회 등의 선교에 대한 강의와 아울러 치유와 회복, 차세대 준비, 설교자와 청중, 일터교회의 교회 사례 보고, 평신도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에는 특히 전주안디옥교회의 이동휘 목사가 초청돼 매일 밤 부흥회를 이끌었다.
WEMA는 1987년 7월 11일에 LA동양선교교회 임동선 목사를 중심으로 세계선교를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로 구성됐다.
▶WEMA에 관한 문의: (818)621-3346(이홍주 총무/월드미션대학교 학생처장)
조영숙 기자 mijutimes@gmail.com
Copyrightⓒ미주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