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이 5월 13일 오정현 목사의 재정 유용 의혹과 논문 표절, 그리고 새 예배당 건축과 정관 개정 논란까지, 사랑의교회를 둘러싼 문제를 종합적으로 취재 분석한 자료들을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PD수첩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특별 새벽 기도 라이브 실황 CD 수익금 2억 3000만 원이 오 목사 개인이 관리하는 통장으로 입금됐는데, 이러한 재정 의혹은 오 목사가 남가주사랑의교회에 목회할 때도 있었다는 등의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
방송이 나간 후 사랑의교회는 5월 14일 즉각 홈페이지에 반박 영상을 게재하고, PD수첩의 내용이 왜곡되고 과장됐다며, MBC에 반론 및 정정 보도를 요청하고, 허위로 제보한 사람과 방송에서 거짓 진술을 한 사람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MBC 'PD수첩' 제996회 '법원으로 간 교인들, 사랑의교회에 무슨 일이'
▼ 'PD 수첩' 보도에 대한 사랑의 교회의 반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