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기념 선물 전달
▲샬롬장애인선교회가 지난 6일 만리장성에서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장애를 가진 한인 노인들을 초청 특별 만찬을 제공했다. 샬롬선교회는 15년 동안 어버이날이면 특별히 장애가 있는 노인분들을 섬겨오고 있다. 샬롬선교회 대표 박모세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는 지난 6일 만리장성에서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장애를 가진 한인 노인들을 초청 특별 만찬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 대표는 "고국에서는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그것도 그럴 것이 달력에 보니 5일은 어린이 날, 8일은 어버이 날, 15일은 스승의 날 겸 가정의 날, 19일은 성년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날들을 통해서라도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무너져 가는 우리의 가정들이 바로 세워지기를 소원한다"며, "특별히 미국에 와서 살면서 가족과 더 소원해 지기 쉬운 바쁜 생활 속에서 장애가 있는 한인 노인분을 초청해 가족의 따듯한 사랑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매년 가정의 달에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샬롬장애인선교회는 오는 7월 13일(주일) 오후 7시 월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11회 선교기금마련을 위한 컨서트 '휠체어 사랑이야기'를 가질 예정이다. 출연팀으로는 소프라노 최정원, 바리톤 권영대, 트럼펫 조이 고, SCDC 수화찬양팀, 한인기독합창단, SDM 찬양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샬롬장애인선교회 박모세 대표가 선교회에서 준비한 참기름과 양말이 든 선물가방을 초대된 노인분들께 전달하고 있다.
송금관 기자 mijutime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