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멕시코 등 다민족들에게 전달
▲ OC 교협 관계자들이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기 위해 모였다. 뒤로 다민족들에게 전달할 라면이 보인다.
OC 교회협의회(회장 민경엽 목사)에서는 인도와 멕시코, 베트남 등 다민족들에게 전할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오늘 15일(화) 11시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에서 OC 교협 임원들과 각 단체에서 참가한 다민족들이 모인 가운데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호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윤덕곤 목사(부회장)가 기도하고 민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민 목사는 "라면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식품 중 하나이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우리만 먹지 않고 다민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승기 목사(부회장)는 "고난주간에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한다. 우리 주님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작은 실천이라도 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고 또 사랑의 쌀 모금에 협력하여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다민족들에게 전달한 라면은 모두 1,750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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