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평생교육원 설립 및 제6차 고국방문단
평생교육원 및 상담센터 설립위해 2만달러 자금 배정
사단법인 대한오인회 최대의 해외 지부인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는 지난 7월 10일 대한노인회로 부터 2만달러의 해외지부 활성화 지원금을 배정받았다. 이 자금은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의 평생교육원 및 상담센터 설립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추어진 미국에서 우리 한인 어르신들이 받으실 수 있는 혜텍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나 문화적인 장벽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사례들이 많이 있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에서는 미국에 살고 있는 노인들이 향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원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한인 노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컴퓨터교육,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강좌를 비롯하여 교양, 여가선용, 취미활동 등 노후생활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실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계적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미 전국의 한인노인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노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도 준비 중이다.
고국의 해외동포 지원 정책에 따라 앞으로 복수국적제도 및 해외동포 참정권 확대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대한민국의 노인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노인복지청으로 승격될 것이 가시화되고 있어서,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의 활동을 더울 활발해 질 전망이다.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의 제6차 고국방문단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8박 9일동안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까지 치면 여섯 차례에 걸처 연인원 1처3백여명이 참가하게 되는 고국방문 여행은 미주노인들이 고국의 발전상을 보면서 젊은날의 향수에 젖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백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방문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희망하는 분은 저렴한 실비로 대만관광청에서 후원하는 5박6일의 대만관광을 추가로 계획할 수 있다.
이번 제6차 고국방문여행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의 제6차 정기총회를 여행 마지막 날 저녁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의 미주총연합회 활동에 대하여 전국에서 오신 어르신들에게 설명드릴 계획이며, 제주도와의 MOU 체결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고국방문단 문의처:
임종훈 사무총장 (818-517-2686, tigerlim78@gmail.com, www.korusworld.org)
다니엘 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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