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멘티가 묻고 글로벌 멘토가 답한다”
미국 현지 정보 및 고용 전망에 관한 정보 제공
▲"K-Move 멘토와 청년 만남의 장"을 주최한 관계자들과 멘토와 멘티등 참석자 전원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K-Move 멘토와 청년 만남의 장”이 20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애너하임에 있는 하이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현지 유학생 및 청년 구직자들이 K-Move 멘토를 만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하고, 멘토단 사업의 현지 영향력 확대 및 사업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해외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됐다.
한국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송영중 이사장과 이영복 글로벌 일자리 지원국장과 직원들이 참석하고 이곳 미국에서는 LA 총영사관 방기선 부총영사, 그리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직원들과 각 에이전시들이 참석하고, 현지 거주하는 4명의 멘토들, 그리고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간담회, 소규모 그룹멘토링, 성공멘토 특강, 취업 선배들과의 대화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께 참석, 취업과 창업 등에 관한 귀한 정보를 제공한 멘토들은 하용화 사장[솔로몬 보험 창업(20년), 현 세계한인문역협회 상임이사] , 문민섭 사장[TRADERUSH(5년) 해외 시장개척 사업(4년), 현 컨설팅업체 운영자] , 한상준 변호사[코트라무역관(1.8년), 현 Han and Associates 대표] , 황정애 교사[미국 어린이집 교사(5년), 현 미국 공립초등학교 재직]로 취업이나 창업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실제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한편 한국 정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젊은이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또 한 가지는 취업 선배로 나온 이들 중에는 미국에서의 취업 경력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현지 기업들이나 미국 정부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을 기대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다만 이번이 첫번째 행사이므로 앞으로 좀더 보완하면 한국의 경쟁력과 현지의 경쟁력이 합쳐져, 국경이 없는 글로벌 세계 어디에서나 활동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키울 수 있는 멘토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관리공단의 송영중 이사장이 LA를 방문, 인삿말을 하고 있다.
▲LA 총영사관의 방기선 부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글 조영숙 기자/ 사진 송금관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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