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의 밤

BS | 미주 | 조회 수 2234 | 2014.01.25. 10:54

위안부 결의안의 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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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JJ그랜드 호텔 만찬장에서 위안부 결의안에 앞장서온 친한파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기금행사가 열렸다.


위안부 결의안에 앞장서온 친한파 마이크 혼다(72. 민주당·샌호세)의원 후원기금행사가 태평양은행 주관으로 지난 22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약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이 관록의 7선 의원으로  8선을 돕는 후원기금을 조성하는 자리였다. 


혼다 의원은 일본계 3세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일본의 위안부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위안부 결의안(HR121)'을 발휘하여 일본인들에게는 역적으로 몰리고 한인들에게는 큰 지원군으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연방지출안에 포함 연방의회를 통과한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 문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인들이 개최한 이번 후원기금행사에서 혼다 의원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해 한인 참석자들에게 친근감을 표시했다.  혼다 의원은 "한인들이 이런 후원행사를 집적 열어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모두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고 진실된 과거의 역사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원 이사장(태평양은행)은 "혼다 의원은 일본계 이면서도 한인들 입장에 서서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며, "일본 우익들로부터 공격을 받지만 소신있는 의정과 일관성있는 언행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혼다 의원의 8선 도전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전했다.  연방하원 예비선거는 오는 6월 3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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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혼다 의원이 후원모금행사장에서 한 일본인 지지자의 손을 꼭 잡고 감격에 겨운듯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송금관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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