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237주년을 맞이하여 한미 양국의 동맹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우정의 종 타종행사가 샌 피드로에 있는 우정의 종각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와 샌 피드로 상공회의소 주최로 LA 총영사관 방기선 부총영사와 LA 평통 최재현 회장,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 박상준 회장과 LA 시의원인 탐 라본지와 샌 피드로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 및 LA 지역 공군 제 61부대 세무얼 맥니엘 대령 등이 참석하였으며, 많은 한인 및 주류 각계인사와 현지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 커뮤니티 봉사상 '존 올긴스상'을 수상한 탐 라본지 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하여 "237주년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고 발전되길 기원했다.
이날 타종식에는 LA 영두레패의 사물놀이와 대한민국 무형문화제인 차영수 선생의 해금연주와 특히 LA에서 활동하는 독도 화가 권용섭 화백의 15미터 크기의 대형 천에 독도를 화묵으로 직접 그려 참석자에게 보여주는 세레모니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