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크리스찬투데이
1. 지나친 의심은 반드시 화를 부른다 … 아담
하나님이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했을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아담은 그 말씀을 의심하고, 교만하여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과 동등해지려고 했다.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2. 준비하는 자가 살아남으리라 … 노아
하나님의 말씀을 받들고, 그대로 방주를 준비한 노아. 역경이 다가올 것을 알고 미리 준비하는 삶은 결코 허약하지 않고 망하지 않는다. 재산 증식이나 보험의 광고 소재로 종종 노아의 방주가 등장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3. 모험과 도전엔 나이제한이 없다… 아브라함
공무원이 최고의 인기직업이라고 한다. 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빈약한 개척정신과 모험심 결여는 분명 문제다. 75세에 부르심을 받고 고향땅을 떠난 아브라함에게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삶의 축복을 배울 수 있다.
4. 때론 주어진 환경과 정도를 인정하라… 이삭
사람들은 주어진 능력보다 더 높은 것들을 추구한다. 지금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다 보면 결국 안 좋은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다. 이삭은 특별한 능력은 없었지만,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고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았다. 결과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5. 작은 것을 탐하면 반드시 큰 것을 잃는다 … 에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 넘긴 에서. 이삭과 아브라함의 축복을 모두 걷어차버리고 겨우 한 끼의 시장함을 달랜 사연.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이나 만족만을 추구하는 삶은 그 이면에 숨겨진 커다란 축복을 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6.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해라 … 야곱
능력을 떠나, 주어진 시련과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은 결국 복을 가져다 준다. 우리가 야곱을 높게 사는 이유도, 그가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수많은 척박한 시련이 다가왔지만 그 때마다 최선을 다해 극복했다는 점이다.
7.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 … 요셉
열매가 열리기까지 수많은 역경과 고통은 분명 참고 견뎌야 하는 것들이다. 요셉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는 동안 인내라는 고귀한 가치를 배웠다. 참고 견디는 것만큼 힘든 것은 없겠지만, 인내는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함을 키워준다.
8. 거절의 처세술… 모세
모세가 이집트 왕자로서 한 평생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을 포기할 수 있는 근원에는‘거절’이 있었다. 아닌 것을 아니다라고 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은 없다. 하지만 그렇게 행한 선지자들이 결코 패배자가 아닌 것을, 우리는 모세를 통해 알 수 있다.
9. 과한 능력일수록 과하게 쓰지 말아야 한다 … 삼손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능력을, 일신의 안위를 위해 쓴 삼손.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권세나 재력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남용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한 이들이 결국 삼손과 같은 최후를 맞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10. 가정은 모든 일들의 근원 … 사무엘
사무엘처럼, 뛰어난 지도력과 지혜를 갖춘 사람도 드물 것이다. 하지만 사무엘은 아들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하나님의 대 역사를 그르치게 된다. 회사나 사업에서 제 아무리 뛰어난 사람들도 가정이 행복하지 못해 우울한 이들이 많다. 가정이 안정됐을 때 우리는 큰 역사를 치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11.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초심을 기억하라… 솔로몬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상 최고의 왕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본인은 정작 인생 말미에 걸어온 길에 대해 전도서 등을 통해 후회를 비췄다. 사람들은 흔히 최고의 자리에 섰을 때, 모든 것을 다가진 것처럼 빗장을 푼다.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초심을 생각해야 한다.
12.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땐 순종하라 … 에스더
순종하는 삶은 용기가 없거나 나약해서가 아니다. 믿음과 의지가 충만한 자만이 순종하고 따를 수 있다. 우리가 도저히 스스로 변화와 탈출을 할 수 없는 시기에 이르렀다면, 그 때는 다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한다.
13. 충성하는 삶이 주는 기쁨 … 바울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바울. 우리가 그에게 배울점은 너무도 많겠으나, 오직 예수님을 위해충성하며, 복종하는 그 마음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의리가 떨어지고, 배신이 난무한 요즘. 예수님에 대한 충성 하나로 15년간 전도여행을 떠난 바울을 떠올려야 할 것이다.
14.‘ 노블리스 오블리제’… 누가
누가는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기술했다. 누가는 의사로서 전문직을 가진 엘리트지만 그가 기술한 누가복음에는 전부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만이 등장한다. 즉 그들을 위한 관심. 요즘처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시대에 생각해볼 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