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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과 러시아전 응원 열기가  LA 한인타운 윌셔가에 위치한 라디오코리아 앞 잔디 광장에서도 후근 달아 올랐다.  경기 결과는 1:1로 비겼으나, 그동안 평가전에서의 아쉬운 모습과는 달리 우리 태극전사들의 선전이 한층 돗보이는 한판 승부였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환상적인 벼락 중거리 슛으로 한 점을 앞서 갔다.  그러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5분후인 후반 28분  러시아의 알레산더 케르자코프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이근호는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첫 골 소감에 대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골이며, 기다려 왔다. 현실이 되니까 실감이 않난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구체적인 골 상황에 대해 이근호는 "오늘 훈련할 때 중거리 슛의 감이 좋아 자신있게 찼다. 자신감이 실려서 운이 따랐다"며 겸손해 했다.


이 경기에서 손홍민은 무서운 단독 돌파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태극전사들은 모든 선수들이 어려운 순간을 잘 넘기면서 러시아와 대등한 공격을 펼치면서 더욱 정교해진 셋트 플레이로 체력이 강한 러시아 군단과 일전을 아쉬움 없이 소화시켰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주심의 빡빡한 경기 운영으로 손홍민, 지성룡, 구자철 등이 엘로우카드를 받은 점이다.    


두 나라 모두 승점 1점을 얻어 벨기에에 이어 H조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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