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가정폭력에대한 사건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는데 가정폭력 의 이유들을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빗나간 어떤 사회적내지는 환경적이유들로 돌리는 내용들을 접할때 마다 가정폭력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함을 절감한다. 가정폭행의 근본적인 원인은 가해자안에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해자들이 갖고있는 문제들은 아래와같다.
a. 자기 모습을 보는 기능이 결핍되어있다:
폭언이나 폭행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자기모습은 보지못한다는 것이다. 문제가 있을때마다 자기가 어떻게 했나는전혀 생각지않고 배우자의 잘못만 집중적으로 생각하면서 분노의 도가니의 불을 달쿤다.
b. 왜곡된 사고 패턴에 고정되어있다 :
배우자의 대화나 행동을 왜곡되게 해석하면서 분노를 끓인다. “네가 날 무시해서, 날 우습게봐서, 영주권을 해 줬더니, 경제권을 맞겼더니, 딴 남자가 생겨서 . . . .” 등등의 원인을 스스로 결정하고나면 배우자가 그게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믿지않는다. 마치 화내기 위한 원인이 필요한 사람처럼.
c. 감정이 세분화 되어있지 않다.
폭행하는 사람들의 감정의 폭을 보면 두 감정밖에 없다. 무감정과 분노-- 두 가지 뿐이다. 슬픈 감정, 무시당하는 감정, 외로운 감정, 섭섭한 감정, 관심을 받고싶은 감정 등등의 모든 감정들이 무조건 분노로 연결되어있다는 것이다. 마치 감정이 세분화되지 못한 동물들이 가만이 있다가 “으왕” 하며 잡아먹는 싸나운 감정만 있는 것처럼.
d. 분노조절 능력 부족하다:
이미 화가나면 그 감정을 억제하고 조절하며 자기표현하는 스킬이 전혀 개발되어있지 않다. 일단 화가나면 던지고, 욕하고, 때리는 방법외에 다른 방법을 모른다.
e.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하다:
폭행하는 사람들의 또 하나의 특징이 삶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들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분노 조절과 문제 해결 능력은 다 전두엽에서 이루어 지는 기능으로 분조 조절 못하는 사람이 문제해결하는 방법들을 알리가 없다.
f. 애정으로 연결되는 관계기법들이 결핍되어있다:
애정표현은 두뇌의 많은 부분이 잘 균형지게 개발되어있어야 할 수있는 기능으로서 배우자에게 다정스럽게 다가가는 방법들을 갖추고 있지 않다.
g. 또한 폭행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어려서 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가 많다는 사실이다.
치유받지않은 상처는 우울증으로 정착되는지 아니면 분노로 변하게 되어있다.
가정폭력을 방지하기위해선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a. 화가나려고 할때 분노를 가라앉히는 가장 빠른 특효약이 “내가 어떻게 해서 문제가 이렇게 커졌나?” 하고 자기에게 촛점을 맞추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있든지 맨 첫번째 자기 모습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내가 어떻게 해서 아내가 집에 들어오고 싶지않게 됬나”를 생각하면 퍼부으려했던 화가 사르르 가라앉는 경험을 할 것이다.
b. 그 다음, 감정을 세분화해서 느끼며 그 느낌에 맞는 언어를 찾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존재가 무시당한 느낌, 섭섭한 느낌, 슬픈 느낌, 등등의 분노밑에 숨겨진 그 느낌을 찾아 그 느낌에 알맞는 단어를 붙여 표현하는 습관을 들여라. “당신이 늦게 오니까 내 존재가 당신에게 중요하는 않은 것 같아 섭섭한데.” 라고 세분화 시켜 표현하라. 그래야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며 그 이해에 맞는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c. 스스로의 해석보다 배우자의 설명을 믿으라. 우리가 선택하는 스스로의해석은 대부분의 것들이 우리의 과거의 경험의 투사이다. 무시당했던 사람은 무시당한다고 해석하고, 따 돌림을 많이 당한 사람을 따돌림을 당했다는 해석을 많이 하게된다. 바람핀 아버지 밑에서 큰사람을 배우자가 15분만 늦게와도 다른 이성과 바람피우고 온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해석이 배우자의 설명과 일치하지않으면 배우자의 설명을 믿도록 두뇌를 훈련시켜야 한다.
d. 분노안에 숨겨져있는 원하는 바를 신청으로 표현하라. 모든 분노밑에는 바람이 있다. 그 바람을 있는 그대로 공격없이 표현하라. “당신이 도대체 뭐하는 여자야!” 가 아니고 “내가 집에 올때쯤엔 당신이 집에 있어주면 내가 행복하겠어.” 라고 당신의 마음이 전달되게 신청하는 습관을 들이라. 그리고
e. 생각하면 화가나는 마음의 상처가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유함을 받아야한다. 엄마에대한 분노는 아내에게 아버지를 향한 분노는 남편에게 터지게되어있다. 부모로 받은 상처때문에 내 일생을 불행하게 살 필요는 없다. 현시대는 과학의 시대이다. 면허받고 경험많은 전문인을 찾아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도록 해야한다. 왜냐하면 치유받지못한 상처는 우리의 일생을 따라다니며 우리가 행복하지 못하도록 확실하게 방해작용을 하기때문이다.
f. 이미화가 났으면 빨리 타임아웃을 신청해서 밖으로 나가서 본인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화를 가라 앉힌다음에 들어와 차분한 마음으로 대화하는 습관을 만들어야한다.
g. 애정 표현하는 수많은 방법들을 매스터 하라. 부모가 사랑스럽게 사는 모습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사랑스럽게 사는 것이 어떤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을 때가 많다. 혼자 개발이 힘들면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기관을 찾아 사랑스럽게 사는 길을 터득하면 누구든지 사랑스럽게 살 수 있다.
h. 앞으로 결혼해야할 사람들은 결혼전에 분노조절법과 애정 표현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서 사랑스런 결혼생활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결혼하는 문화를 조성하자.
배우고 변화해서 사랑스럽고 행복하게 살자!
이순자 박사: 웨드러브 결혼관리센터 대표 ( www.wedlove.net 323-930-9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