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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따라갈 것인가(역대상 17:1~11)

100세 시대 조회 수 8961 추천 수 0 2012.03.20 07:29:37

출처: 헤브론교회

 

여호와의 길을 따라갑시다(역대상 17:1~11)

 

마음의 문을 열며

 

누구나 가치 있는 인생을 꿈꾸지만, 실제로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존경하는 사람이나 따라 살고자 하는 모범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모범이 누구냐에 따라 삶의 궤적이 결정되고, 성공한 인생과 실패한 인생이 갈리게 됩니다. 오늘은 유다의 왕 여호사밧을 통해 우리가 어떤 모범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을 찾고 그의 계명을 행함

 

여호사밧은 조상 다윗의 처음 모습을 모범으로 삼고 있었습니다(3절). 그것은 궁극적으로 이는 곧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는 것과 같았습니다(6절) 다윗의 처음 길과 여호와의 길을 따른다는 것은 바알들에게 구하거나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않는 것이며, 오직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는 것이다. 기도의 대상이 바알이 아니라 하나님이며, 행동의 모범이 주변 나라가 아니라 계명이다(3~4절).

 

2.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

 

여호사밧이 그 길을 따를 때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고 나라를 견고하게 하셨을 뿐 아니라 부귀와 영광까지 떨치게 하셨다. 주변 나라들은 유다를 두려워하여 예물과 조공을 바쳤다(3, 5, 10~11절) 여호사밧이 통치한 지 3년째에 한 일은 율법 교사들과 레위인들을 여러 곳에 보내 율법책을 가르치게 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바른 길을 따르는 사람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바른 모범을 갖는 사람은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데 관심을 갖는다는 것입니다(7~9절)

 

3. 예수님을 따라감

 

유다의 왕이 따라야 할 올바른 모범이 바로 다윗의 처음 모습이었다면,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이 따라야 할 올바른 모범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기 위해서는 세상의 풍요(바알)를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세상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그리고 늘 말씀을 배우고 전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과연 바알의 번영보다 말씀을 삶의 지침 삼아 살아가는 자인지 돌아보고, 오직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서로를 축복합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여호사밧이 다윗의 길을 따를 때에, 유다가 번성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따를 때, 영광을 얻었습니다. 즉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의와 그 나라를 구할 때 풍요로워집니다. 세상의 모범을 따르지 않고 오직 말씀의 가르침을 따를 때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호사밧이 율법을 가르치는 데에 마음을 쏟았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배우고 전하는 데 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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