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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문화선교원 시전 '시로 드리는 예배'

BKS 2014.04.27 15:48 조회 수 : 7646

언어의 주인께 올려드리는 언어의 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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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문화선교원이 주최한 '시로 드리는 예배'에서 미주장신대 이상명 총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LA 문화선교원(대표 이인미)은 지난 26일(토) 아이엠교회(담임목사 정종원)에서 제7회 '시로 드리는 예배'를 갖고 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인미 대표는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시인이다, 7회를 맞는 '시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언어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성경은 하나님의 대 서사시다.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생명시인은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QT를 통한 시 창작교실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시를 통해 언어의 치유회복이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정한나(시전 6기생) 씨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상명 총장(미주장신대)이 시편 8편 1-9절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전했다.


이 총장은 "영성과 감성이 충만한 시편을 통해 말씀을 전하고 싶다.  사랑을 하면 시인의 심정을 갖는다.  시인의 감성을 지닌 사람들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시인의 시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보다는 아름다울 수 없다.  맑은 영혼과 정재된 시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바치는 가장 아름다운 찬양일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눈 뜨게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와 찬양으로 노래할 수 있다.  우리의 본래 자리는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시인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QT 를 통한 시창작' 7기생들의 작품으로는 조이박  <색종이 십자가> <감사해요>, 윤미라 <십자가의 길> <저절로 감사>, 샐리 김<수취인 부재> <꺽어진 목>, 이애미 <십자가, 그 하늘의 지혜> <빛 십자가> 등 8편의 자작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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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생 윤미라 씨가 <저절로 감사>란 자작시를 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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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생 이애미 씨가 자작시 <십자가, 그 하늘의 지혜>를 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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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생 이영인(크리스찬헤럴드 편집부장) 씨가 자작시 <꽃송이 사랑>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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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교회 정종원 목사가 <꿈이 있는 자유> 특송을 하고 있다.



송금관 기자  miju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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