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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되자

BS 2014.02.22 10:56 조회 수 : 94085

KLCA 주최 다민족 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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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A가 22일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제9회 다민족 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안·라티노 커뮤니티 협회(Korean Latino Community Association, 대표 김태현 회장, 이하 KLCA)가 주최하는 제9회 다민족 조찬기도회가 오늘 22일 오전 7시 30분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한인교계 지도자들은 물론 한인과 가장 밀접하게 접해있는 흑인과 라티노 교계 지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별히 오늘 행사는 2014 아프리칸 아메리칸 역사의 달을 맞아 '다민족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자'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마르커스 잭슨 목사(홈애샘블리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찰스 리치 목사(게터링코로나교회)가 대표기도를, 대회장인 김태현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김 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제9회 다민족조찬기도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편견과 반목’이 보였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그의 은혜를 베풀면서 모든 민족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서로 사랑하며 협력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기쁨을 누리자"고 강조했다.


설교를 한 엘마 잭슨 목사(그리스도 엑스텐드핸드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가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 다민족들과 모두가 이웃이 되어 우리 다민족들이 함께 손을 잡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자"며, "다민족들 끼리 서로 다름도 인정하지 않거나 편견과 아집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되면 우리들은 세상을 쫓아가는 세상 사람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 김태현 회장은 가장 중요한 커뮤니티 평화 봉사상에 흑인 목사이며 비지니스 컨설팅을 통해 사역하며, 2006 년 부터 다민족 화합과 흑인과 한인 비지니스의 협력과 화합을 위해 그리고 많은 청소년들에게 주님이 희망이라는 것을 전도하는 마이클 존슨 목사에게 수여 하고, 두번째 수상자는 핸리 올리바레즈 목사와 도나 올리바레즈 전도사 부부로 이들은 라티노 남편과 흑인 부인이다.  이들 부부는 12 년동안 엘레이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사역을 주로 해왔으며,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주간에 홈리스 다민족들을 위해 음식과 물품들을 전해주고, 그들을 주님께 인도 하고 있다.  또한 2011년 부터, 다만족 화합과 평화를 위해 조찬기도회를 준비하는 준비 위원으로 김 회장과 함께 주 이름으로 하나되는 사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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